그거 타고난거라...나도 말주변 없는데 그거 못 고쳐ㅜ
대신에 난 좋은방향으로 승화시키기로 했어
다른 사람들 말 잘들어주고 맞장구 짧고 간결하게 쳐주면
사람들 되게 좋아하고 사회성 좋은 사람으로 봐주더라...

22222 완전 공감 나도 말주변 없어서 말하는 대신에 호응 열심히 해주고 오~ 아 그렇구나~ 같은 리액션 잘해주면 좋게봐주더라

오히려 좋아 허튼소리 툭툭 계속 뱉는사람보다 그냥 음음 하고 듣고있는사람이 길게봤을때 더 평판좋게남더라 ㅎㅎ

오 이거 맞아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런 사람들이 더 좋은 것 같아!!

스몰토크는 말그대로 윤활유지 꼭 필요한 건 아니자나. 난 위의 예사 말에 공감해 말 많이 하기보다 들어주는 게 더 중요해 사람들도 그런 사람을 편안해하고 좋아하고

ㅠㅠㅋ 그러면 리액션이라도 잘 해주는게 좋을듯?.. 그래야 친구가 안섭섭해 할듯?

책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읽어보는게 어떨까?

공감된다ㅠㅠ
고치려고 아무말이나 하면 분위기 더 이상해지는거 같아서 이제는 그냥 나는 말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는중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해! 결국 나중 가면 너처럼 묵묵히 있던 포지션의 친구가 더 믿음가게 되더라 시시콜콜한 거에도 장단 맞추기가 고민이라면 편한 대화할 땐 편하게 생각 좀만 덜해보는 건 어때?

왜 고치고 싶은데?
나는 시시콜콜하게 의미없는 말할빠엔 과묵한게 좋던데

말 많이 하는사람 있으면 없는 사람도 있잖아
나는 경청 잘하는 사람이라구 생각하자

헉 나랑 똑같다ㅠㅠ 근데 억지로 많이 하면 오히려 마이너스인 거 같긴 해

나도 요즘 스몰토크 못하겠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