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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결혼을 생각하던 여자에게 차이고 성형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익명글쓴이
작성일 20-06-20 05:45:13
조회 7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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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성형하는 사람들 참 자존감 낮고 바보같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지금은 제가 성형할 생각을 하고 있네요

결혼까지 꿈꿨던 전여친이 인생을 즐기고 싶다고 절 떠났네요

더 돈많고 더잘생기고 더 키크고 더어린남자 만나고 싶대요

성형한 남자가 좋대요 성형티 나도 상관없대요

생각해보면 언제나 그랬었죠

전 항상 그녀만 바라봤는데 그녀는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왔나봐요

제가 눈에 차지 않았겠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어제도 꿈꾸면서 울었네요 꿈에서 깨니 제가 엉엉 울고 있었어요

마음을 못바꾸더라도 적어도 제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이기적이라네요 제가 나쁘대요

벽보고 얘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바꿀수가 없나봐요

처음으로 사랑했고 결혼을 생각했었는데..

복수하고싶어요

잘생겨져서 복수하고 싶어요

어리석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성형을 원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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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댓글목록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작성일

에고ㅠㅠ힘내세요..ㅠㅠ 본인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여자분이 생각이 짧아서 좋은 사람을 놓치는거예요..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작성일

나중되서 크게 후회 하실거에요 여성분..
일단 마음추스리기 힘드시겠지만 여름휴가도 좀 빨리 쓰시고 기분전환부터 하세요~!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작성일

아유... 진짜 못됐네요. 외모가 사람의 전부는 아닌데 말이예요.. 마음 잘 추스르시고 보란듯이 잘 사셔야해요! 응원합니다!!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작성일

진짜 상처 많이 받으셨을거같아요..
너무하다 생각해요 꼭 그분보다 멋진삶 사시길 빌어요!

익명5호님의 댓글

익명5호
작성일

ㅠㅠ 위험한 수술은 피하시고 잘알아보셔서 컴플렉스 극복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익명6호님의 댓글

익명6호
작성일

화이팅하세요..... 다 짝이 있는 걸거에요ㅜㅜ!! 힘+!

익명7호님의 댓글

익명7호
작성일

저도 그런 여친이 있었어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었고 결혼까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차였어요 저는 외적인거말고 경제적인걸로요 ㅋㅋ
그 여친을 만날 당시엔 저희집이 가난했었는데 지금은 저희집이 부자축에 속해있어서 지금 만나면 어떨까 가끔 생각해봐요
근데 부질 없어요 어차피 못만나요 그리고 전 여친은 전 여친대로 잘 살고 있겠죠

익명8호님의 댓글

익명8호
작성일

그런분을 굳이 생각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슬프시겠지만 힘내세요 ㅠㅜ

익명9호님의 댓글

익명9호
작성일

그런 사람이랑 빠이한게 아주 잘된일이예요 ㅋ
미련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