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뷰티꺼 먹는시카 초록색제품 먼저 구매하고
요 노란 레티놀 나중에 구매했는데
먹는시카는 하얀색의 고운가루로 요거트레몬맛이라
신맛 거의 없이 약간 달달할편이였고,
시카에 비해 약간 노란색 가루에 흰색 알갱이가 있는
레티놀은 신맛이 좀 강한편이예요.

레티놀이라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메인임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없음 그만큼 효과도 없음 연속으로 4통은 비워봤는데 피부결이 좋아진다든가 톤이 맑아진다든가 하는 효과는 보지 못함 대신 비타민c가 함유되어있는데 비타민 먹으면 속아픈 사람기준 하나도 안 불편해서 비타민c 대용으로 먹기 좋아보임 대신 한 포만 먹으면 하루 함량이 좀 부족하니 개인 상황에 맞춰 잘 조절해서 먹으면 괜찮을듯함

레티놀 써본 지 꽤 돼서 경험담 한번 풀어본다.
처음에는 솔직히 좀 무서웠음.
레티놀이 자극 세고 각질 난리난다 이런 말 너무 많잖아.
근데 호기심이 이겼어.
처음엔 저농도부터 시작했어.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걍 무작정 고농도 쓰면 망할 것 같았거든.
밤에만 발랐고, 첫날은 그냥 아무 느낌 없었음.
둘째 날부터 살짝 따가움? 열감? 그런 느낌이 왔어.
막 타는 느낌까진 아니고 그냥 ‘아 얘가 일하나보다’ 하는 정도.
그때부터 보습을 미친 듯이 챙김.
보습 없으면 바로 건조해져서 각질 올라오더라.
한 3~4일 지나니까 코 옆, 입가 쪽에 각질 좀 올라왔음ㅠㅠㅠㅠ 근데 싹 완화됨

먹는 레티놀 광고를 하길래 사봄 이건 뭐 물에 타서 먹어도 좋다던데 물타먹으면 밍밍해서 니맛도 내맛도 아니게됨 그냥 털어먹고 물마시는게 낫다.. 그리고 먹어서 효과가 있는지 가격대비 잘 모르겠음 그냥 물만 마셔도 될듯 ㅠㅠ

가루 타입인데도 텁텁하다거나 뭉치지 않고 넘어가서 불편하지 않았음. 레몬~오렌지 사이 맛이 남. 시지 않고 적당해서 누구나 먹을 수 있을듯함 , 휴대하기에도 ㄱㅊ아서 밖에서 먹기에도 괜찮았음 올영 할인할 때마다 사먹는 제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