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필러 일주일 된 자세한 후기 > 쁘띠/레이저 후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성예사
쁘띠/레이저 후기

[필러시술] 이마필러 일주일 된 자세한 후기

2A638
일시
18-01-21 04:46:51
조회
3,210

본문

청담 ㅌㅅㅇㅍ에서 남자원장님한테 했어요
저는 볼륨은 별로 원하지 않고 꺼진 부분만 채우고 싶었고,
후기보니까 2cc 하신 분들도 이마 빵빵하시길래 과한 거 싫어서 2cc만 하겠다고 고집부렸는데
병원에서 극구 말리더라구요 3cc 해야된다고... 결과적으론 3cc하길 잘 한 거 같아요 말려줘서 감사합니다 실장님ㅎ

당일은 좀 울퉁불퉁했지만 크게 붓진 않았는데
둘째날부터 이마 빵빵해지면서 붓더니 셋째날엔 진짜 전형적인 필러 이마(뽈록하고 반짝거리는) 되길래
급격하게 불안....ㅠㅠㅠㅠ....그리고 기름 엄청 나왔어요 이마에서.. 뜻밖의 산유국 저 건성인데
뭐 그래도 다른 분들 후기처럼 막 눈이랑 미간까지 붓는다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4일쯤 되니까 붓기 확 빠지고 자연스러워져서 지금은 매우 만족합니다.

근데!!!!

이 글을 보시는 필러 맞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꼭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저는 성예사를 이제껏 몰랐고 네이버에서 카페 검색하거나 (대부분 광고) 뭐 그런식으로 후기를 접했는데
다들 붓기랑 뭐 아프지 않았다 그래서 필러 맞는 과정이 그냥 주사 뿅 놓고 끝나는 줄 알았어요

절대 아닙니다
진짜
너무 충격과 공포였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주사도 잘 맞고 아픈 거 잘 참는 편인데
욕이 막 저절로 나왔고 이거 맞는 사람들은 진짜 ㅈㄴ 독한거구나 싶었어요
개 아파요 진심 진짜로 마취 했는데도 너무 아프고 10분 남짓한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눈물이 저절로 나왔어요

코필러 처럼 주사로 쭉 놓고 끝나는 게 아니라(이마에 비하면 코필러는 간지러운 수준임)
이마는 공간이 넓어서 필러가 들어갈 공간을 벌리는 작업을 해요
뼈랑 피부조직? 사이를 바늘같은 걸 넣어서 밀어서 벌리는데 조직이 벌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으지직 찌지직
뼈와 살을 가른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고.. 아프기도 아픈데 그 압력과 느낌이 너무너무 끔찍했어요

전 모르고 맞았으니까 더 그런 거일수도 있는데
알았으면 솔직히 좀 더 신중히 생각했을 것 같아요 왜 이런 거 아무도 후기에 안 알려줬는지... ㅂㄷㅂㄷ
PC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9

댓글목록

닝동생님의 댓글

닝동생프로필 2A630

비밀댓글입니다.

2jun22님의 댓글

2jun22프로필 852DA

허걱 ㅠ 엄청 아픈가보네요

으캬컁님의 댓글

으캬컁프로필 337F4

ㅠㅠㅠㅜ간단한줄 알앗는데 갑자기 무섭네요 ㅠㅠ

복코싫어요님의 댓글

복코싫어요프로필 41F56

아 ㅠㅠ마자여 진짜 그잠깐의 고통 ㅋㅋㅋㅋㅋ긍데  맞고나면 후회안해요

꽁듀님의 댓글

꽁듀프로필 3127F

아 저도 이마필러 맞았었는데 진짜 개아팠어요....

쁌희쁌님의 댓글

쁌희쁌프로필 496FB

헉 이마 맞을려고 알아보는데 그런 아픔이 잇다니 갑자기 엄청 고민되네요ㅠ

피오나ㅇ님의 댓글

피오나ㅇ프로필 75E04

이마울퉁불퉁한건 괜찮아지나요ㅠㅠ?

호호홍호님의 댓글

호호홍호프로필 414BC

마자요. .. 속으로 다신 내가 이마필러 맞나보자한다는...

치즈빙수님의 댓글

치즈빙수프로필 25E82

맞아요 필러자주맞으러가는사람들보면
강심장들같아요 넘아픈데

병원등록 회원동의 Before&After
MORE
© SUNGYES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제휴
sungyesaco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