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로티
My Paparotti
평점
4.8
평가 4 건
성악천재 건달, 큰 형님보다 무서운 적수를 만나다 한 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의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싸늘한 교육열, 까칠함만 충만한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떨어진다. 천부적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쿨에서 입상 하라는 것. 전학 첫날 검은 승용차에 어깨들까지 대동하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수업 중에도 ‘큰 형님’의 전화는 챙겨 받는 무늬만 학생인 장호가 못마땅한 상진. 장호의 노래를 들어볼 필요도 없이 결론을 내린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봐야 아냐?!” 주먹과 노래 두 가지 재능을 타고났으나 막막한 가정 환경으로 인해 주먹 세계에 뛰어든 장호. 비록 현실은 ‘파바로티’의 이름 하나 제대로 모르는 건달이지만 성악가가 되고픈 꿈만은 잊은 적 없다. 이런 자신을 가르쳐 주긴커녕 툭하면 개나 소나 취미로 하는 게 클래식이냐며 사사건건 무시하는 쌤 상진의 태도에 발끈하는 장호. 그래도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장호는 험난하고 까칠한 상진과의 관계를 이어가는데... “쌤요. 내 똥 아입니더!”
댓글목록
멍****님의 댓글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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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감동적 ㅠㅠ 가족들이랑 보기도 좋은 영화고 울림이 있는 영화 어렸을때 음악시간에 선생님이 보여줘서 오래 기억에 남는 영환데 스토리가 탄탄해서 진짜 재밌게 봤음
조****님의 댓글
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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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영화이지만 신선한 소재와 완벽한 연기력이 돋보엿슴 이제훈 콧날에 한 번 미치고 청춘 영화 같으면서도 뭉클한 느낌을 들게 하는 좋은 영화임 ~~~~~~~~~~~~~~~~~~~~~
쏘****님의 댓글
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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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을 처음 접했던 영화... 개봉했을 때도 되게 재미있게 봤는데 이후에도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틀어주곤 했음 성악이라는 분야가 좀 멀게 느껴졌는데 이거 보면서 조금 친근해진 기분
i****님의 댓글
i****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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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봤던 영화인데 아직도 인상깊게 본 영화로 꼽힘. 각본이 너무 좋았다.. 사춘기에 보기도 했고 배우들 연기도 좋아서 몰입도 되고 공감도 되었음. 이때 이제훈의 연기력에 놀랐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