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
평점
4.3
평가 3 건
"우린 친구가 될 수 없겠네요." 대학 졸업 후 뉴욕행을 함께 하게 된 해리와 샐리.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명제로 두 사람은 설전을 벌이고, 성격도 취향도 정반대인 서로를 별종이라 생각한다.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짧은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헤어진다. "너랑 연애 안 하길 천만다행이야." 몇 년 뒤, 우연히 서점에서 재회한 두 사람. 샐리는 연인과 이별했고 해리는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 받았다. 두 사람은 이별에 대해 이야기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비로소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조금만 더 안아줘." 어느 날 샐리는 헤어진 연인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고 뒤늦은 이별의 아픔에 슬퍼한다. 해리는 그런 그녀를 말없이 안아주고 위로의 키스는 뜻밖의 하룻밤으로 이어지는데… 다음 날 아침, 우린 친구일까, 연인일까?
분류
출시
1989-11-18
러닝타임
96 분
감독
수상
1990 4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각본상)
댓글목록
느****님의 댓글
느****
작성일
별점 평가
재밌음!! 약간 뻔한 로맨스 줄거리로 전개되긴 함. 그래도 중간 중간 웃긴 포안트들이 있고 무엇보다 결말이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든 영화였음 잔잔한 로코 좋아하면 추천!
a****님의 댓글
a****
작성일
별점 평가
무려 89년 영화이지만 지금봐도 요즘 로맨스영화보다 더 신선한 것 같다. 오글거리기도 하다가 웃기기도 하다가 넘 감동적이었다. 옛날영화라고 전혀 촌스럽지 않았음!!
궁****님의 댓글
궁****
작성일
별점 평가
괜찮았다. 현실적인데 그 현실을 맛있게 요리한 그런 느낌의 영화였다.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강점인 것 같다. 자극적인 영화를 원한다면 이 영화랑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