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런트 트랩
The Parent Trap ㆍ1998
평점
4.3
ㆍ4 건
즐거운 여름캠프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몰려든 소녀들로 붐비는 캠프 월든. 멀리 캘리포니아에서 이곳까지 날아온 할리 파커도 그들 중 하나다. 드넓은 포도 농장에서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할리는 함께 말타기도 즐기고, 비밀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아빠를 두었지만, 대신 엄마가 없었다. 할리가 캠프장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있을 무렵. 의리의리한 리무진 한 대가 캠프장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온다. 그 안에서 사뿐히 내려선 소녀는 애니 제임스. 바다 건너 런던에서 온 애니는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인 멋쟁이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말쑥한 옷 맵시에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카드 놀이까지 잘하는 완벽한 꼬마 숙녀지만, 아버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아는 것이 없다. 갓난 아기였을 때부터 가족이라곤 엄마와 애니, 그리고 할아버지 이렇게 셋 뿐이었으며, 엄마는 아빠이야기도 거의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캠프 월든에서 할리와 애니, 두 소녀가 만났을 때,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놀란 입을 다물 수 없었다.두 소녀가 너무나 꼭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보다고 놀란것은 본인들이었다. 알고보니 이들은 쌍둘이 자매였던 것이다. 꿈에도 그리던 엄마, 아빠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할리와 애니는 깜찍한 계획을 세운다. 캠프가 끝나는 날. 서로가 상대방으로 가장하여 생활하고, 결국에는 두 분이 재결합하도록 일을 꾸미기로 한 것이다. 런던에서 상냥하고 멋진 엄마와 함께 살게 된 할리는 꿈같은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애니는 아빠와 꿈같은 나날을 시작하기도 전에 악몽같은 현실에 부딪힌다. 아빠에게 젊은 애인이 생긴 것이다. 이럴수가. 이제야 온 가족이 함께 살아보는가 했는데... 애니는 황급히 할리에게 긴급 구조요청을 하고, 할리는 런던의 가족들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서 부랴부랴 엄마를 이끌고 캘리포니아로 날아오는데.
분류
출시
1998-07-20
러닝타임
127 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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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온
댓글목록
망****님의 댓글
망****
별점 평가
진짜 제 인생영화에요. 어린 린제이로한이 연기를 너무 잘하고 전체적으로 너무 따뜻한 영화라 몇번째 보는건지 모를정도로 많이 봤네여. 애들이 메레디스한테 장난치는것도 너무 귀엽고 첼시 저희 이모였슴 좋겠어요
T H E M Them!
민****님의 댓글
민****
별점 평가
‘페어런트 트랩’은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정을 주는 영화로, 닮은 듯 다른 쌍둥이 자매가 부모를 다시 이어주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가 사랑스럽고 감동적임. 린제이 로한의 1인 2역 연기도 인상 깊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따뜻한 영화임.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매력이 있음.
말****님의 댓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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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쌍둥이를 이렇게 표현한다는게 신선해서 봤어요 아이가 퀸카 영화에 나와서 익숙한느낌으로 보니까 나름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가족영화 느낌이라 친구들이랑 봐도 될둣
L****님의 댓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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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시절 린제이 로한의 연기가 기가 막힘.. 같은 사람인데도 정말 다른 인물로 느껴지게 만드는 연기였다. 가볍게 보기 좋은 디즈니 영화. 어린 친구들이 보기 좋음.. 나이 먹어서 보면 귀엽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