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Thread of Lies
평점
4.5
평가 4 건
마트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언제나 주책 맞을 정도로 쿨하고 당당한 엄마 현숙. 남의 일엔 관심 없고, 가족 일에도 무덤덤한 시크한 성격의 언니 만지. 그런 엄마와 언니에게 언제나 착하고 살갑던 막내 천지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세 가족 중 가장 밝고 웃음 많던 막내의 갑작스런 죽음에 현숙과 만지는 당황하지만, 씩씩한 현숙은 만지와 함께 천지가 없는 삶에 익숙해 지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천지의 친구들을 만난 만지는 가족들이 몰랐던 숨겨진 다른 이야기, 그리고 그 중심에 천지와 가장 절친했던 화연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무 말 없이 떠난 동생의 비밀을 찾던 만지는 빨간 털실 속 천지가 남기고 간 메시지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댓글목록
삐****님의 댓글
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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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시험 끝나고 선생님들이 틀어줬던 영화들. 쓸쓸한 분위기에 조용히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난다. 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미워하는ㅠㅠ 이제 그만 행복해지렴
라****님의 댓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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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가족들이 천지가 죽은 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게 미웠지만 막상 내가 가족 입장이었다면 나도 그랬을 거 같음,,,
슬프다고 듣긴했는데 역시나 눈물 주르륵임
제****님의 댓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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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면 눈물도 나고 동정심도 나고 슬프기더 하고 그런 영화임. 김향기 연기도 좋고 그냥 울적할때보면 눈물버튼 눌려서 엉엉 울게 되는 영화 ㅠㅠ 좀 슬프긴해도 너무 재밌는 영화임
슈****님의 댓글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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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보다보면 화가나는 부분이 있음 거짓말로 인해 죽었는데 용서해준다는 부분에서 화가남 그리고 죽은 아이의 가족들에 맘에 빙의해서 눈물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