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자들의 도시
Blindness
평점
3.5
평가 4 건
평범한 어느 날 오후, 앞이 보이지 않는 한 남자가 차도 한 가운데에서 차를 세운다. 이후 그를 집에 데려다 준 남자도, 그를 간호한 아내도, 남자가 치료받기 위해 들른 병원의 환자들도, 그를 치료한 안과 의사도 모두 눈이 멀어버린다.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앞이 보이지 않는 정체불명의 이상현상. 눈먼 자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정부는 그들을 병원에 격리수용하고, 세상의 앞 못 보는 자들이 모두 한 장소에 모인다. 그리고 남편을 지키기 위해 눈먼 자처럼 행동하는 앞을 볼 수 있는 한 여인(줄리안 무어)이 있다.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병동에서 오직 그녀만이 충격의 현장을 목격하는데...
분류
출시
2008-11-20
러닝타임
120 분
감독
수상
2008 41회 시체스영화제(오피셜 판타스틱-최우수미술상, 관객상)

시리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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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님의 댓글
우****
작성일
별점 평가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였던 것 같음! 원작은 안읽어봤지만 원작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를 종종 듣긴했는데 나름 한번쯤 보면 괜찮은 영화임!
a****님의 댓글
a****
작성일
별점 평가
눈먼자들의 도시는 원작을 먼저 읽어서 그런지 영화가 약간 가볍고 재미가 없는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운느낌이 많은 영화였음. 영화로 먼저 봤으면 좋은영화라고 생각했겠는데 원작보고 보니 뭔가 빠진 느낌임.
따****님의 댓글
따****
작성일
별점 평가
원작 소설이 워낙 명작이기에 영화화가 100프로 완벽하긴 어려웠지만 그래도 이정도 나온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줄리안 무어의 눈 뗄수 없는 연기가 압권이었다. 굿
h****님의 댓글
h****
작성일
별점 평가
이 영화는 갑자기 눈이 멀어버린 사회에서 인간의 본성과 연대가 드러나는 작품임.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잔혹함과 희망이 교차하며, 사회적 메시지가 강하게 전달됨. 분위기가 어두워 다소 답답할 수 있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