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의 세계 > OTT찾아삼만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성예사
OTT찾아삼만리

경미의 세계

Kyungmi’s World
평점
0.0
ㆍ0 건
경미의 세계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의 집을 철거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고 마지못해 통영에 있는 할머니의 병원을 찾은 ‘수연’. 7년 만에 만난 ‘수연’과 할머니 ‘영순’은 오래전 실종된 엄마 ‘경미’를 둘러싸고 서로를 경멸하며 물어뜯는다. 할머니가 엄마를 지옥같이 못살게 굴었고 급기야 방에 가뒀다고 말하는 ‘수연’과 괴물 같은 ‘수연’을 낳고 딸이 미쳤으며 온 동네에 자신을 모함했다는 할머니 ‘영순’. 애써 상실의 아픔을 외면해왔던 ‘수연’은 할머니가 쓴 소설과 엄마의 찢긴 일기장을 찾으면서 잊힌 과거와 마주하고, 서로 불운하게 얽혔지만 헤어 나올 수 없는 ‘경미의 세계’에 부딪히게 되는데…

“내가 널 망쳤을까, 네가 날 망쳤을까. 어떤 이야기가 네 마음에 드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 SUNGYES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제휴
sungyesaco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