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국도
Route 1
평점
4.0
평가 1 건
사채업자에게 고용된 일두는 채무자의 딸 윤서를 윤락가에 팔아 넘기기 위해 1번국도를 따라 달린다. 자신의 운명을 체념한 듯한 윤서는 저항없이 일두를 따라 나선다. 더 이상 갈 수 없는 끊어진 길에서 만난 미스터리 남자 ‘유씨’. 1번국도 그 길을 따라 세 사람은 여정을 함께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일두는 범상치 않은 윤서를 내버려두고 갈 수 없는 마음이 커져가는데… 떠날 곳도 돌아갈 곳도 가진 것도 없는 자들의 여정이 시작된다!
댓글목록
크****님의 댓글
크****
작성일
별점 평가
분명 각각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조금이나마 희망적인 길을 선택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는데 많은 감정을 전달 받았고 명확한 목적지는 없더라도 선택하고 나아가는 걸 보면서 내면적으로 좀 더 성장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