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의 연기가 미친 영화. 나약하고 위태로운 왕을 잘 표현함. 다른 영화에서 웅장하게 표현되는 것과 달리 전쟁을 현실적인 개싸움으로 표현한 게 인상깊음

티모시를 좋아하고 역사관련 영화를 좋아해서 망설임 없이 본 영화
권력이란게 달콤하지만 그 이면에 있는 고독함,불안감 등등 이런것들을 잘 표현해낸 티모시
실제 전쟁은 멋스러운게 하나도 없다는걸 잘 보여줌

티모시는 점점 연기가 물이 오르는 것 같음. 이 역할은 뭔가 더 남성적인 인물이 해야할것같다 싶었는데 헨리5세에 티모시 연기를 보면 전혀 그런 생각이 안듬. 절제된 감정 연기가 예술임.

티모시 샬라메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보세요
영화내내 이국적인 회색빛 분위기. 우리나라에는 없는 중세의 전쟁 가득한 옛스러운 느낌이 잘 담겨있음. 왕의 시선에서 바라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