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과 풍자가 가득한 코미디물이라고 생각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그저 미국 티비 코미디 쇼 같은 느낌이었음 반려동물 수준의 미래 사회에서 건물, 자동차, 급수시설, 화폐, 온갖 전자장치는 다 있는 게 신기

내용이 흥미로워서 봤는데 솔직히 유치하긴 함 근데 소재 자체로 보면 나쁘지않음

어떤 남자가 냉동인간 실험 참여했다가 잘못돼서 머나먼 미래에 깨어남. 근데 그때동안 평균아이큐가 급격히 하락해서 바보들의 행진이됨. 그런 노답세계관에서 주인공이 살아남는 내용인데 영화를 전개하는 방식은 너무 유치하지만 소재가 웃겨서 본 걸 후회안함

설정 자체가 너무 웃긴데 현실 풍자 제대로 들어감
식물한테 물 대신 스포츠 음료 주는 거 보고 빵 터짐
영화 나온 지 18년 됐는데 지금 봐도 공감되는 게 무서움
은근 생각할 거리 많은 영화임
마이크 저지 감독 특유의 풍자 유머 좋아하면 강추
요즘 세상 보면 예언서 같다는 말 많던데 진짜 그럼

냉동인간 실험 참여했다가 미래에 깨어났는데 인류가 다 바보가 된 세상이라는 설정임
식물에 스포츠음료 주는 장면 보고 터졌음ㅋㅋ

코미디인데 은근 생각할 거리가 많음
SNS만 보고 짧은 영상만 보는 요즘 사람들 모습이 겹쳐 보여서 뜨끔했음...
웃으면서도 계속 현실이랑 비교하게 됨

설정 자체가 황당한데 그게 또 재밌고 묘하게 씁쓸함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인데 생각보다 여운이 남음

2006년 코미디인데 진짜 웃기면서도 좀 무서웠음ㅋㅋ
평범한 군인이 동면 실험 참여했다가 500년 후에 깨어났는데 인류가 완전 멍청해진 세상임
본인이 제일 똑똑한 사람이 됨ㅋㅋ
마이크 저지 감독이라 그런지 블랙코미디 느낌 확실함 풍자 제대로 들어감
미래 사회 모습이 너무 막장인데 요즘 보면 예언서 같다는 생각 듦 약간 섬뜩함
웃기려고 만든 건데 사회 비판적인 요소가 강해서 생각할 거리 많았음
루크 윌슨 연기 코믹하게 잘했고
평점 주자면 10점 만점에 75점
B급 같은데 의외로 재밌음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