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아파트 > OTT찾아삼만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성예사
OTT찾아삼만리

스몰 아파트

Small Apartments ㆍ2013
평점
4.0
ㆍ1 건
스몰 아파트
용의자 따로! 범인 따로!
가장 이상하고 기괴한 살인사건이 터졌다!
프랭클린 프랭클린(맷 루카스)은 낡고 작은 아파트에서 혼자 산다. 그의 유일한 혈육인 형 버나드(제임스 마스던)는 정신 병원에 입원해 있다. 프랭클린에게 낙이 있다면 망원경으로 건너편 아파트의 사람들을 훔쳐보는 것. 그리고 스위스에 갈 꿈을 꾸면서 매일 알페호른을 부는 것이다. 그의 이웃은 매일 한 가지씩 사소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마약쟁이 토미와, 프랭클린의 알페호른 소리에 몸서리를 치는 노인 올스파이스. 그들 모두 가슴에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산다.
어느 날 집주인 올리베티가 밀린 집세를 받으러 프랭클린을 찾아오고, 말다툼 끝에 사고로 올리베티가 죽고만다. 프랭클린은 올리베티의 시체를 그의 집으로 가지고 가 자살한 것처럼 꾸미고, 올리베티의 트럭은 밤길에 만난 불량배들에게 빼앗긴다.
경찰은 올리베티 살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시체가 불에 탄 흔적이 있는 탓에 화재감식반의 버트 형사도 사건에 참여한다. 한편 형에게서 매일 오던 우편물이 오지 않자 병원으로 찾아간 프랭클린은 뜻밖에도 형의 죽음 소식을 듣는다. 형이 남긴 것은 스위스 은행계좌의 80만 달러의 유산과 프랭클린이 그토록 원하는 스위스로 떠날 수 있는 여권이다.
사건의 흔적을 쫓아 프랭클린의 집까지 오게 된 버트는 이웃들을 만나 하나씩 단서를 찾아가는데...
등록된 이미지가 없습니다.
해당 작품의 첫 번째 이미지를 등록해 보세요!

댓글목록

v****님의 댓글

v****
별점 평가

기괴하고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과 그 주변 인물들의 뒤엉킨 이야기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전개가 다소 엉뚱하고 산만하게 느껴지지만, 그 특유의 이상한 매력 때문에 끝까지 보게 되는 힘이 있다. 캐릭터 각각의 개성이 강해 호불호는 갈리지만, 색다른 분위기의 블랙코미디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볼 만한 영화였다

© SUNGYES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제휴
sungyesaco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