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파이어
The Pacifier
평점
4.0
평가 2 건
세계 각지를 돌면서 민간인들은 상상도 못할 군사작전을 수행했고 상륙작전은 물론 폭격 임무까지 지휘한 미 해군 특수부대의 최고요원 쉐인 울프. 얼마전, 자신의 실수로 암살된 과학자의 자녀들을 보호하라는 미션에 함께할 팀도 없이 달랑 혼자 투입된다. 말이 좋아 보호일 뿐, 한창 반항기인 큰딸(브리타니 스노우 분)에게 운전 연수 시키기, 감수성 예민한 둘째(맥스 티에리옷 분)를 위해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감독 하기, 자신을 짝사랑하는 것 같은 8살 꼬마 숙녀(모건 요크 분)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네째의 사고 뒤치닥거리, 그리고 젖먹이 막내의 똥기저귀까지 갈아야 하는 완전 베이비시터 신세. 도대체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적들은 언제 물리치란 말인가... 그러나 이 외로운 터프 가이는 일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음을 곧 깨닫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 잊고 살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 아이들이 어느새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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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궈****님의 댓글
궈****
작성일
별점 평가
근육질 특수 요원이 갑자기 아이들 돌보는 보모 역할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 설정부터 웃김. 진지한 액션 배우가 육아랑 집안일에 허둥대는 모습이 코믹하게 다가옴. 액션과 코미디 적절히 섞여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가족적인 따뜻함도 느껴짐. 가볍게 웃으면서 보기 좋은 가족 영화
제****님의 댓글
제****
작성일
별점 평가
군인 아저씨가 애들 돌보는 설정이라 처음엔 뻔한 가족 코미디 같음ㅋㅋ 근데 의외로 귀여운 장면 많고 액션도 살짝 있어서 킬링타임용으론 딱임ㅠ 큰 기대 안 하면 은근 재밌게 볼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