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3
Blade: Trinity ㆍ2004
평점
2.7
ㆍ3 건
'드라큘라' 영화에선 언제나 최후의 순간, 어떤 영국 사내가 십자가와 성수로 세상을 구한다. 하지만 그건 전부 엉터리. 실제론, 처음부터 끝까지 블레이드가 활약한다. 나머지는 그냥 그와 같이 갈 뿐 수 천 년간 잠들어 있던 전설 속 뱀파이어의 제왕을 깨워 전세계를 장악하려는 가공할 음모를 꾸며 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거대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뱀파이어 최고의 천적, '블레이드(웨슬리 스나입스 분)'가 사라져야만 한다. 뱀파이어 지도부는 '블레이드'에 맞설 최정예 킬러를 조직하고 정?재계에 검은 손길을 뻗치며 비밀리에 어둠의 세력을 키워간다. 사상 유례가 없는 조직적이고도 거대한 공격에 '블레이드'는 단 하나뿐인 친구, '휘슬러'를 잃고 만다.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해진 뱀파이어들에 맞서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하는 '블레이드'. 혼신의 힘을 다 해보지만 FBI와 SWAT까지 움직이는 뱀파이어 지도부는 '블레이드'의 숨통을 조여오고 '블레이드'는 결국 함정에 빠지고 만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블레이드' 앞에 최고의 조력자들이 나타났으니. 휘슬러의 숨겨진 딸이자 각종 신무기가 장착된 활로 뱀파이어를 제압하는 섹시한 여전사 '아비게일(제시카 빌 분)', 그리고 독자적으로 활동해 오던 터프한 뱀파이어 헌터 '한니발 킹(라이언 레이놀즈 분)'이그들이다. 이제 '블레이드'는 두 명의 막강한 조력자들과 함께 '데이워커'가 아닌 '나이트 토커'라는 한층 강력한 팀으로 생애 최고의 전투를 준비한다. 결국 수 천 년간의 잠에서 깨어난 뱀파이어의 제왕 '드레이크'. '블레이드'는 지금까지의 어떤 뱀파이어와도 비교할 수 없는 힘과 능력을 지닌 이 괴물을 상대로 마지막 혈전을 펼친다. 과연 '블레이드'와 '아비게일', 헌터 '킹'은 세계가 뱀파이어로 뒤덮이는 것을 막아낼 수 있을까?
분류
출시
2004-12-15
러닝타임
112 분
감독
출연진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웨이브

Apple TV

U+모바일
댓글목록
오****님의 댓글
오****
별점 평가
솔직히 말하면, 전작들이 워낙 스타일리시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강해서
3편도 비슷한 느낌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톤 + 코믹 액션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어서 좀 당황했다
q****님의 댓글
q****
별점 평가
한때는 신선했을 브랜드를 스타와 상업성으로 밀어붙인 ‘볼거리형 속편’. 액션·비주얼·스타 퍼포먼스에서 즐길 점은 많지만, 서사 완성도와 톤 관리에서 실망스러운 면이 있음. 팝콘 무비로 즐길 준비면 괜찮고, 깊이 있는 슈퍼히어로 호러를 원하면 건너뛰어라.
B****님의 댓글
B****
별점 평가
1편 2편에 비교해서 장점이 뚜렷하지 않음
액션은 여전히 좋으나 1,2편을 기대하고 보면 안됨 촌스러움과 싼티만 어떻게 막아봤으면 괜찮았을수도 있지만 아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