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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Frida
평점
4.3
평가 3 건
프리다
1922년 멕시코. 남미의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멕시코의 한 마을. 세상 모든 것이 흥미로운 탐구 대상으로만 보이던 사춘기 소녀시절, 버스와 전차가 부딪치며 일어난 인생의 첫 대형사고는 첫번째 사랑의 실연과 함께 그녀의 온 몸과 마음이 부서지는 상처를 남겼다. 그 후 프리다는 침대에 누워 두 팔만을 간신히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고통 속에서 깁스를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몇 년 후, 프리다는 성숙한 숙녀의 모습으로 당대 최고의 화가인 '디에고'를 찾아가 자신의 그림을 평가해달라고 요구한다. 직접 내려와서 보라는 당돌한 그녀의 모습에 묘한 매력을 느낀 디에고는, 결국 프리다의 그림뿐만 아니라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든 두 사람은 예술적 동지로, 사랑하는 연인으로 마음의 정조를 약속한다. 불완전한 미모를 가진 여자라도 그녀만의 매력을 찾아낼 줄 아는 진정한 바람둥이 예술가와 성실한 사랑을 원하는 프리다. 하지만 그녀는 몰랐다. 디에고와의 결혼이 자기 인생의 두번째 대형사고이자 최대의 축복일 줄은. 난 마지막 떠나는 날은 즐거웠으면 한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고 싶지 않다. - 프리다

댓글목록

쉬****님의 댓글

쉬**** 작성일
별점 평가

공연 자체의 재미와 음악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너무나 큰 상처가 있는 한 사람의 자신의 인생 투쟁기를 다룬 주제도 너무 좋았던 영화
고통과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갈구하는 프리다의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음

여****님의 댓글

여**** 작성일
별점 평가

공연 보고 나오자마자 너무 심란해서 공연 예매 함 .. ㅠ 대학로 죽순이 생활 9년만에 이런 맘을 품고 예매한 극 배우들의 연기가 가장 인상 깊었고, 프리다의 생애가 정말 다사다난하네요;;; 노래가 좋고 이런극을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됴****님의 댓글

됴**** 작성일
별점 평가

등장인물들 하나같이 인물에 빙의한 사람들마냥 신들린듯이 연기함..ㄷㄷ 특히 프리다 싱크로율이 너무 높고 진짜 저 사람 그대로였을것같아서 미술역사책보다 영화보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