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킹스 봤는데 확실히 옛날 대작 감성 제대로 남아있더라. 스케일 크고 화면은 고전미 뿜뿜인데, 이야기 전개는 담백하게 직진해서 오히려 편하게 집중되던 느낌? 종교적 색채가 진하긴 한데 과한 설교 느낌은 덜해서 흐름 따라가긴 쉬웠음. 배우들 눈빛이나 분위기가 묘하게 압도적이라 화면 자체가 품위 있고, 음악도 웅장해서 괜히 경건해지는 순간도 많더라. 요즘 스타일의 빠른 전개는 아니지만 천천히 묵직하게 스토리 받아들이고 싶은 날엔 딱 맞는 영화임.

예수님 생애 이야기를 주제로 만든 애니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니 자랑스럽다.  각색이나 영화적 요소들은 거의 없었던 것 같음.

우리나라 순수 기술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라서 자부심이 있었다. 물론 미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것은 단순히 작품성때문이라기 보다는 예수라는 소재의 힘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더 나아갈 가능성을 보인 작품. 성우는 전문 성우를 썼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그치만 완성도가 작품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말이 필요 없는 감동입니다이미 아는 성경이야기인데도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빠져들어 시간이 지나간 지도 모르게 봤습니다
영상미 역시 최고입니다
여러번 영화관 찾으려고 합니다

이 영화 보면서 제 인생에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예수님의 대한. 정보도                         
잘나와있어서 정말 인상 깊었던                                 
영화인것같아요!!

예수의 역사에 대해 재미있고 실감나게 알려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감동적이고 교훈을 주는장면들이 많아서 영화를 다 보고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