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디 인 더 밴
The Lady in the Van
평점
4.3
평가 3 건
앨런 베넷의 집 진입로에 주차한 밴에 홈리스인 매리 셰퍼드가 산다. 그녀는 그곳에서 15년 동안 살며 동네 사람들과 정을 쌓는다. 영국 극작가 앨런 베넷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분류
장르
출시
2015-11-13
러닝타임
104 분
감독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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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엄****님의 댓글
엄****
작성일
별점 평가
자존감 강하고 괴팍하고 미스터 빈을 닮은 셰퍼드 부인의 낡은 밴 속 노숙 일대기. 냉담한 듯 해도 무려 15년간 관심을 놓지 않은, 두 명의 자아 Mr. 베넷. 긴 세월 노인을 지탱한 것은 믿음의 힘과 친구 아닌 친구의 진중한 배려. 고결한 방랑자였든, 문 밖의 범법자였든 인생의 찬란했던 날들과 말하지 못할 사연을 품고 그렇게 늙어가지만,모든 이의 삶이 수십 편의 책과 영화, 연극이라는 예술로 부활하긴 어려우니 다행이랄까. 끝내 어떤 사과도 감사의 말도 없었다 해도, 어색한 구원 장면에서 마침내 안도하게 된다.
멍****님의 댓글
멍****
작성일
별점 평가
더 레이더 인 더 벤은 비주얼이랑 분위기로 먼저 끌어가는 스타일이라 초반부터 몰입이 된다. 캐릭터들이 가진 불안과 욕망이 조용하게 드러나는데, 과한 설명 없이 흐르는 연출이 꽤 세련된 느낌. 사건 자체는 크지 않은데 대신 인물들이 부딪히는 긴장감이 계속 유지돼서 은근히 집중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무드가 묵직해서 한 번 틀면 끝까지 이어서 보게 되는 타입의 영화.
이****님의 댓글
이****
작성일
별점 평가
처음엔 단순한 동거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 사이에 생기는 묘한 정과 유머가 잔잔하게 감동을 줌.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서 더 몰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