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가 사랑한 수식
The Professor And His Beloved Equation ㆍ2006
평점
4.5
ㆍ2 건
수년간 9명이나 되는 가정부를 갈아치운 박사에게 10번째 가정부로 싱글맘인 쿄코가 찾아온다. 박사는 면접을 위해 현관에 들어간 쿄코에게 '자네의 구두 사이즈는 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박사는 세상의 모든 것을 숫자를 통해 풀이하는 수학자였다. 이것이 두 사람의 첫 만남이다. 사고로 인해 80분밖에 기억을 유지하지 못하는 박사는 매일 아침이 첫 대면이고, 언제나 숫자로 된 인사를 반복해서 나눈다. 어느 날, 박사는 쿄코에게 집에서 기다리는 10살 된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걱정하던 박사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들도 집에 들르도록 하고, 루트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분류
출시
2006-11-09
러닝타임
117 분
감독
수상
2007 30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남우주연상)
쿠팡플레이
웨이브
U+모바일
댓글목록
으****님의 댓글
으****
별점 평가
수학이라는 차가운 학문을 통해 오히려 인간의 온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작품임
박사의 순수함과 가정부의 헌신적인 마음이 잔잔하게 감동을 줌
특히 수학 공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들이 인상적이었음
기억은 사라져도 마음은 남는다는 메시지가 깊이 와닿음
헤****님의 댓글
헤****
별점 평가
학생 때 수학시간에 선생님이 보여주셔서 봤던 영화... 지루하고 재미없을 거 같다는 생각과 다르게 나를 잔잔하게 울린 영화... 치매 걸린 박사님의 잔잔한 삶이 나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