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강하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가족영화라고 생각됨. 미국의 의료보험에 대한 비판하는 영화라고 봐도 될듯. 연기도 덴젤이라 당연히 잘하지만 연출을 너무 잘함.

보다가 마음이 계속 불편해졌음. 한 아버지가 아이를 살리기 위해 병원을 점거하는 상황이 너무 절박하게 느껴졌고, 보는 내내 감정이입이 심하게 됐음. 그냥 눈물 나는 감동 영화가 아니라, 의료 현실에 대해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음. 데젤 워싱턴 연기 덕분에 더 몰입됐고,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오래감. 현실이 이렇게까지 사람을 몰아붙일 수 있다는 게 참 씁쓸했음.

이 영화는 감동, 사회비판, 가족간의 사랑, 재미 같은 것을 다  느낄 수  있었어요~
어른들도 잘 모르는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해 설명한 것이 인상 깊었고
가족간의 사랑이 돋보이는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