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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방전설

Riverbank Legends
평점
2.7
평가 3 건
뚝방전설
온갖 욕설과 허풍으로 상대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구강액션의 달인 유경로(MC몽). 최선을 다해 싸움을 말리지만 부지불식간에 선빵을 날리는 원뻔치 3:1 기성현(이천희). 천하무적 암바 기술과 화려한 발차기로 상대를 제압, 모든 상황을 일순간에 마무리하는 카리스마 박정권(박건형). 이들은 일찍이 교내를 평정한 후, 학군을 넘어 뚝방까지 차례로 접수하며 급기야 ‘노타치파’를 결성하기에 이르는데... 훌륭한 건달이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정권이 홀연히 자취를 감춘 지 어느덧 5년. 그들의 아지트 뚝방은 다시 ‘뚝방파’의 손에 들어가고 성현과 경로는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노래방 최초의 남자 도우미로 화류계 생활을 하던 경로는 우연히 인생의 스승을 만나 교육계에 투신, 노래 교습소 강사로 아줌마들 사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만사에 심드렁하던 성현은 공부가 제일 쉽다는 진리를 터득하고 어엿한 의사로 환골탈태, 환자들의 엉덩이와 씨름하고 있다. 틈만 나면 잘 나가던 시절을 떠올리는 두 사람에게 현실은 맥없이 지루하기만 한데... 어느 날, 전설의 중심에 있었던 정권이 다시 컴백하면서 흩어졌던 멤버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다. 활기를 찾은 성현과 경로는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정권을 앞세워 ‘노타치파’를 재 결성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정권과 한 때 같은 조직에 몸담았던 치수가 갑자기 동네에 등장, ‘뚝방파’와 손을 잡으면서 뚝방에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다시 뭉친 노타치파, 그들은 자신들의 추억과 전설이 살아 숨쉬는 뚝방을 사수할 수 있을 것인가!

댓글목록

우****님의 댓글

우**** 작성일
별점 평가

뚝방전설은 동네를 지키려는 아이들의 순수한 의리와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은 동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갈등과 우정이 따뜻하게 다가오며, 당시 시대 분위기와 동네 아이들 특유의 거친 감정이 잘 살아 있다. 가벼운 웃음 속에 진심이 남는 영화다.

뜨****님의 댓글

뜨**** 작성일
별점 평가

개봉당시 영화볼 때는 재밌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다시 보니 유치한 면이 많았음
요새 중고생들이 보더라도 흥미가 일지 않을듯?
그래도 개봉년도에는 킬링타임 까지는 가능했음

롤****님의 댓글

롤**** 작성일
별점 평가

고등학교때 수시 수능 끝나고 본 영화 왜 집중해서봤지라는 생각이 드는영화
시간 아까운 영화.. 영화 보고나면 기억에 남는건 딱 하나 와 역시 유지태다..근데 유지태는 특별출연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