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비츠를 위하여
For Horowitz
평점
4.0
평가 1 건
부족한 재능 탓에 변두리 피아노 학원 선생을 하고 있는 김지수. 그러던 어느 날, 메트로놈을 훔쳐 달아나는 이상한 아이 경민을 만나게 된다. 우연히 경민이가 절대음감을 가진 천재 소년이라는 것을 알고 눈이 번쩍 뜨인 지수! 유명한 콩쿠르에 입상시켜 유능한 선생님으로 명성을 떨치고자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다. 따라올 자 없는 경민이의 실력에 지수는 한껏 의기양양하다. 그러나 무대에 선 경민이는 어쩐일인지 꼼짝도 하지 않고, 좌절한 지수는 경민을 매몰차게 내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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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님의 댓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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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평가
제가 알기로 아직까지 한국에서 이렇게 피아노가 주 소재로 가미되어있는 영화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대사로 표현해낸 멜로디들, 그리고 예상을 빗나간 뻔하지 않은 결말까지. 수많은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극적이고 뻔한 스토리라기보다 생각보다 현실적이고 리얼함을 담은 영화인 것 같음 소재가 그렇다보니 웃기거나 심장이 쫄깃하거나 하진 않지만 다소 잔잔하고 훙미롭게는 볼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