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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덜리스

Rudderless
평점
4.0
평가 3 건
러덜리스
잘 나가던 광고 기획자였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과거를 숨긴 채 요트에서 살고 있는 남자 ‘샘’. 어느 날 그는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즐겨 찾는 클럽에 갔다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션이 꿈인 소심한 청년 ‘쿠엔틴’은 ‘샘’의 노래에 반해 함께 밴드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러덜리스’ 밴드,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시작이었지만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매력적인 노래에 밴드는 점차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그들의 곡들이 사실 세상을 떠난 ‘샘’의 아들이 만든 노래라는 비밀이 밝혀지게 되는데….

댓글목록

맛****님의 댓글

맛**** 작성일
별점 평가

범죄자가 뉴스에 나오면 항상 생각하는게 저사람을 키운 부모는 무슨 죄인가 싶었는데
이 영화보면서 처음으로 뭔가 모를 연민이 느껴졌었음
범죄자의 가족으로 사는 삶은 무너질만큼 망가지고..
이영화는 ost가 찐임

해****님의 댓글

해**** 작성일
별점 평가

부모라는 존재에 대한 깊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
자식의 죄는 부모의 책임인가?, 또한 통감할 뿐인 불행인가? 를 생각하게 만들었음
음악도 구성도 만족하지만 비극적인 이야기의 여운이 너무 쎄서 다시 보지는 못할듯

a****님의 댓글

a**** 작성일
별점 평가

아들을 잃은 방황하는 남자가 아들이 남긴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발견한다는 약간은 클리셰적인 영화지만, 음악이 너무 좋고 배우들 연기도 나쁘지 않아서 꽤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