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카 > OTT찾아삼만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현재접속자
2249

OTT찾아삼만리

가타카

Gattaca
평점
4.7
평가 11 건
가타카
"하느님이 행하신 일을 보라, 하느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 전도서 7장 13절 / “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바꾸려 하지만 자연도 우릴 바꾸려 할 것이다.” - 윌리암 게리린 가까운 미래, 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의 가장 우수한 인력으로 손꼽히고 있는 제롬 머로우(Vincent/Jerome: 에단 호크 분), 큰 키에 잘생긴 외모, 우주 과학에 대한 탁월한 지식과 냉철함, 그리고 완벽한 우성인자(유전법칙의 우/열성이 아닌 ‘우수한 유전자’을 가르킴)를 갖추고 있다. 토성 비행 일정을 일주일 남겨두고 약간은 흥분을 느끼고 있는 그의 과거는 우주 비행은 꿈도꾸지 못할 부적격자 빈센트 프리만이었다. 부모님의 사랑으로 태어난 신의 아이 빈센트의 운명은 심장 질환에, 범죄자의 가능성을 지니고, 31살에 사망하는 것이었다. 빈센트의 운명에 좌절한 부모는 시험관 수정을 통해 완벽한 유전인자를 가진 그의 동생 안톤을 출산한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던 빈센트는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주 비행사가 되는 꿈을 펼쳐 나간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그는 우주 비행사가 되는 그 어떤 시험이나 면접도 통과하지 못하는 자신의 운명을 발견하고, 집을 나간다. 동생과의 수영 시합 중에 바다 한 가운데서 익사하려는 동생을 구해냈을 때 힘은 육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신에서 나오는 것이다라는 믿음과 자신이 꿈을 간직한 채. 청소부 생활을 전전하던 빈센트는 어느 날 최고의 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에서 청소부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예견된 미래에 반기를 든 그는,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위험한 도박을 시작한다. 유전학적으로 열성인 자에게 가짜 증명서를 파는 DNA 중계인 게르만은 우성인자를 팔려고 하는 유진 머로우와 빈세트를 연결시켜 준다. 유진의 유전학적 우성인자는 빈센트가 인생에 있어 순수하게 원하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성공을 위해서 빈센트는 피한 방울, 피부 한 조각, 타액으로 인간의 증명을 읽어내는 사회를 속여야만 한다. 물론 쉬운 것은 아니다. 그는 자신의 열성을 감추기 위해 그의 근시안, 유진과 같은 키를 맞추기 위해 고통스럽고 고문같은 수술까지도 견뎌야 했다. 유진 머로우와 빈센트 프리만의 결합을 통해 제롬 머로우는 탄생했다. 그후 당당히 가타카에 입사했고, 가타카에 같이 근무하는 아이린(Irene Cassini: 우마 써먼 분)과 사랑에 빠지는 행운까지 누리게 되는데.

댓글목록

유****님의 댓글

유**** 작성일
별점 평가

일단 미감이 너무 예쁘고 SF적인 요소가 많아서 흥미로움 본인의 미래를 쟁취하는 주인공이 멋있음 연출도 좋고 대사도 좋고 엔딩이 인상깊음 여운많이남는 작품

루****님의 댓글

루**** 작성일
별점 평가

대단하다.. 매일같이 열심히 하지 않았던 나는 무언가를 위해 이정도로 노력한 적이 있었던가... 처음부터 내가 최선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것 부터 다시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임

미****님의 댓글

미**** 작성일
별점 평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조작된 유전자로 일생이 결정되는 미래 사회에서 자연적으로 태어난 빈센트의, 운명에 저항하는 모습과 노력, 성취가 가슴에 와닿는 감명깊은 영화. 각 장면마다 명장면 명대사가 있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대사는 동생과 수영 대결을 하는 빈센트의 대사. 꼭 영화로 보시길.

챠****님의 댓글

챠**** 작성일
별점 평가

90년대에 나온 옛날고전영화이지만 한번씩 생각나서 보게되는 영화임
보고나면 지금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에 대해 생각하게됨 SF장르를 좋아한다면 꼭 봤으면 좋겠음

헬****님의 댓글

헬**** 작성일
별점 평가

이 영화가 요즘엔 만들어졌다면 이 정도의 느낌을 줬을까? 물론 감독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요즘 만들어졌다면 상업성이 너무 들어가 이 정도의 느낌을 못줬을듯!!

발****님의 댓글

발**** 작성일
별점 평가

sf 하면 유명한 영화 중 하나입니다,,, 뜬금없는 로맨스가 약간 감점요소였슴다 옛날 영화이기에 2025년에 봤을 때 신선한 느낌은 없음... sf의 정석 느낌? 어렸을 때 봤다면 좀 더 재미있게 봤을 듯 합니다

카****님의 댓글

카**** 작성일
별점 평가

이과 출신이라 고딩 때 이 영화에 대해서 논술문제같은 게 나왔던 것 같아서 그걸 계기로 알게되었다. 그 당시 유전자공학 붐이 일던 시기라 비슷한 영화가 많았던 것 같은데 작품성이 꽤 뛰어난 영화.

간****님의 댓글

간**** 작성일
별점 평가

가타카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영화라서 사실 처음에는 좀 오래된 영화 같아서 볼까 말까 고민했었어 근데 SF 덕후인 나는 최신 영화들보다 더 재밌게 봤어!ㅎㅎㅎ 복제인간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정말 흥미로웠고, 인간의 유전자 조작을 둘러싼 이야기도 너무 몰입이 됐어 미래의 사회를 그린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고 기술과 인간의 한계를 다룬 깊이 있는 내용도 좋았어! 단순한 SF 영화가 아니라 사람의 가치와 꿈을 이야기하는 점에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영화였어!! 난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봐써

s****님의 댓글

s**** 작성일
별점 평가

옛날 영화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세련됐고 재밌었어.                                                                                          주인공도 잘생기고 이뻐서 좋았어 ㅎ

알****님의 댓글

알**** 작성일
별점 평가

Sf 좋아하면 꼭 봐야하는 작품 젊은 에단호크와 주드로를 볼 수 있음 분위기도 신비롭고 영화 전체가 옛날 영화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세련됨 배우들이 다 로봇같이 생김

유****님의 댓글

유**** 작성일
별점 평가

에단 호크가 너무 멋있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내용에 압도된 영화
이게 1998년에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 스토리다  sf, 복제인간 등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