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적 공간에서 벌어지는 인물 간 심리전 중심. 긴장감 유지 잘하지만 전개 루즈함. 캐릭터 동기 부족해 몰입 어렵고 엔딩도 다소 허무함. 미니멀한 연출은 인상적이나 감정선이 얕음. 실험적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한텐 괜찮을 듯.

나는 나름 재미있게 본 영화임 나름의 유머 포인트가 본인에게 맞으면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함 반전도 있고 유치하지 않음 느리지만 안정적인 전개도 개인적으로 좋았음

블랙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꼭 챙겨보는데 윈드폴은 약간 애매해서 아쉬웠음. 사실 캐스팅도 제시 플레먼스 하나보고 본거라서 기대도 없이 봤는데도 크게 재미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