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
Entangled
평점
4.0
평가 1 건
'순임'(김영애)은 큰 딸 '영희'(도지원)와 사위 '상호'(송일국) 그리고 고등학생인 작은 딸 '꽃잎'(김소은)과 살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영희'가 아기를 낳자 가족 모두는 행복감에 젖는다. 하지만 '순임'의 치명적인 실수로 아기가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심한 죄책감과 공포감에 '순임'은 자신의 죄를 침묵하고 가족들은 그런 엄마에 분노한다. '순임'은 점점 감정조절이 어려워지고 가족 모두는 각자 직면한 자신의 고통 때문에 서로를 배려할 수가 없다. 그들이 맞이할 파국의 결말은 과연 무엇일까?
댓글목록
d****님의 댓글
d****
작성일
별점 평가
순임 할머니가 며느리랑 손자 기다리다 사고로 아기 죽게 되고 집안 풍비박산 나는 스토리. 저예산인데 연기로 다 커버침. 도지원, 송일국도 연기 미쳐서 몰입감 쩔어줌. 결말은 좀 찝찝한데 배우들 열연이 모든 걸 살림. 가족 비극을 이렇게 숨막히게 그린 건 인정. 강추까진 아니지만 연기 보려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