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에 부합하는 사람에겐 정말이지 세상 재미난 작품일 것 같아요 곳곳에 웃음 포인트가 도사리고 있고, 생뚱맞은 대사들이 난무하지만 그러한 전개가 조금 거북스럽게 느껴지지 않아요

스파이가 되기 위해 분투하는, 특이하지만 사랑스러운 주부의 이야기. 타인에게 무시받더라도 간직하고 있는 자아, 자신의 역할과 개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무겁지 않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일본 특유의 우스꽝스러운 유머가 처음에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이상해 보였는데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좋아서 후반부에는 그런 점까지 사랑스러워 보임. 그리고 보고 나면 왠지 모르게 용기가 생김.

이 시절 일본 영화 특유의 골때리는 연출과 황당한 전개만 취향에 맞다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영화임 계속 곱씹다보면 스토리와 전하려는 메세지도 꽤 깊이가 있어서 보고 난 후에도 계속 마음에 남는 작품이었다

잔잔하고 일상적이지만 그 속에 꽤나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 가벼운 유머와 웃음거리가 있는 귀여운 영화임! 일본 영화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가득함.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예쁘게 전달하는 작품

이걸로 일본 영화 처음 입문했는데, 우리나라 영화랑은 스토리 진행이 달라서 신선했음. 잔잔하게 흘러가는 스토리와 일본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처음볼때는 뭐야? 이게 뭐지? 싶은데 두번보면 이 영화의 진매력을 알수 있음. 특유의 일본영화의 느낌이 바로 이영화가 설명을 다 해줌. 일상이 디치고 현타가 올때 보면 더욱더 머리 비우면서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