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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명수

Myungsoo
평점
4.2
평가 5 건
역전의 명수
2분17초 먼저 태어난 '명수'와 '현수'는 일란성 쌍둥이다. 이미 중학교 때 학교를 깨끗이 정리한 1등 건달 '명수'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현수' 에게 늘 억울하게 당한다. 잘난 놈 '현수'와 비교되며 갖은 구박 속에 지내는 '명수'지만 불만 없이 군산 뒷골목을 책임진다. 잘난 쌍둥이 동생의 부탁으로 체면 구기면서 여자 뒤처리 해줬더니 이번엔 엄마가 '현수'대신 군대 가란다. 안가도 되는 군대지만 엄마 때문에 해병대에 입대한다. 제대하니 건달시절 저질렀던 실수가 '명수'의 발목을 잡는다. 감옥 들어갔다 나오자마자 또 다시 가문을 일으켜 세울 동생 죄를 뒤집어 쓰고 다시 별을 하나 더 달아야 할 판이다. '현수'의 대타인생을 살며 꼬이고 꼬이는 인생...자꾸 세상 밖으로 밀려나는 기분이다. 미모의 여인 '순희'가 접근해 온다. '한번 준다'는 조건에 무작정 그녀를 따라 나서긴 했지만 차 안에 권총을 지니고 있질 않나 감옥에서 나온지 두 시간 밖에 안된 '명수'에게 은행을 털자고 하질 않나.... 게다가 단순 은행강도도 아니다. 이게 웬일? 장항파출소 총기도난사건, 그리고 정재계 골프게이트까지 연루됐다. 앞으로 세상 밖으로 던져질 일밖에 남지 않은 '명수'. 여태껏 세상에서 소외되어왔던 '명수'는 이대로 물러 날 수 없다며 썩어빠진 세상과 맞짱 뜨려 하는데... 승률은 0% 과연 세상을 향해 명수식 통쾌한 역전승을 거둬낼 수 있을까?

댓글목록

맛****님의 댓글

맛****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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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면 연기 잘하는 사람들은 다 1인2역 잘하던데, 이병헌  광해에서 1인2역봤을때 전율이 돋았는데 정준호배우도 그런 연기 할 수 있다는게 되게 놀라웠어여 보셔도 좋아할듯.

브****님의 댓글

브**** 작성일
별점 평가

정준호의 1인 2역을 너무 잘 표현한 영화ㅠㅠ 윤소이도 너무 이쁨 두 시간을 논스탑으로 시청, 좋은 영화를 20년만에 발견, 정준호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 그 시대 감성이 살아있음

플****님의 댓글

플**** 작성일
별점 평가

지금다시봐도 너무나 명작이고 정준호의 연기에 극찬을 감출수 없음 재미도 잇고 감동도 있는 띵작
정준호의 1인 2역연기가 마치 두사람을 분열해 놓은것처럼 완벽했음

왕****님의 댓글

왕**** 작성일
별점 평가

짜장면처럼 가끔 생각나서 돌려보는 영화임 정준호씨 영화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구요. 명작이라고 생각함
레전드영화정준호님 주인공역 두개다 잘어울리심여성분들도 연기잘하시고 이쁘게나오심

키****님의 댓글

키**** 작성일
별점 평가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이 진짜 제목 그대로의 느낌을 잘 살렸다고 생각됨. 처음엔 좀 가볍게 흘러가는 듯하지만, 뒤로 갈수록 인물들의 선택과 감정이 더 명확하게 다가와서 빠져들게 됨. 재능보다 태도, 운보다 마음가짐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영화였음.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고 버티는 분위기 덕분에 보다 보면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힘도 있었음. 전체적으로 소소하게 응원받는 느낌 남기 좋은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