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감사용 > OTT찾아삼만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성예사
OTT찾아삼만리

슈퍼스타 감사용

Superstar Mr. Gam ㆍ2004
평점
4.5
ㆍ2 건
슈퍼스타 감사용
프로야구 20년 역사상 은퇴 투수는 총 758명이다. 그 중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는 126명 뿐이며 1승 이상 거둔 투수는 431명이다. 나머지 327명은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야구계를 떠났다. 꿈은 이루어진다! 슈.퍼.스.타. 감.사.용. 키 170cm. 몸무게 70kg. 작은 손. 게다가 왼손잡이. 애초부터 투수가 될 수 없었던 야구 선수 감사용 이야기. 1982년 프로야구 원년. 감사용은 팀에 왼손 투수가 없다는 이유 하나로 '삼미 슈퍼스타즈'의 투수가 된다. 이름과는 달리 스타 선수 한명 없는 삼미는 개막하자마자 꼴찌팀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고, 사용 역시 선발 등판 한번 하지 못하고 '패전 처리 전문 투수'로 낙인 찍힌다. 팀에 패색이 짙어지면 시도 때도 없이 나가는 마무리 투수. 상대팀은 감사용이 나오면 감사해 하는데. 그러던 중, 사용에게도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최강 팀 OB 베어스, 그것도 OB의 간판스타 박철순의 20연승을 눈앞에 둔 경기. 삼미의 투수진은 누가 봐도 질게 뻔한 경기의 등판을 서로 미루고 급기야 기회는 감사용에게 넘어온다.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선발 등판. 딱 한번만.. 이겨보고 싶었던 감사용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댓글목록

킴****님의 댓글

킴****
별점 평가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 관련 영화나 드라마 보고 싶어서 봤던 영환데, 실화 바탕이고 현 키움의 전신인 현대의 전신으로 삼미 슈퍼스타즈 얘기인데 야구영화 중에 퍼펙트게임 머니볼이랑 같이 재밌게 봄

부****님의 댓글

부****
별점 평가

이범수 씨 나오는 영화 중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영화. 모시고 아프리카 간 적 있는데, 이코노미석 타고 왕복하셨고 먹을 거 없어서 메뚜기 구워 먹는 아이 대학 졸업할 때까지 후원하고 대학 등록금도 내주고 싶다고 하셨다. 사람들 이름도 잘 기억해주고 불러주고, 어쩌다 늦게 나오게 되면 볼펜 한 자루씩이라도 돌리려고 하던 사람 좋은 분이었다. 요즘도 속으로 많이 응원하고 있는데, 너무 젠틀하거나 망가지거나 비장하게 나오는 것들보단 이런 영화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 실제로도 이런 사람이었다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 SUNGYES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제휴
sungyesaco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