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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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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4.9
평가 9 건
워낭소리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노인에겐 30년을 부려온 소 한 마리가 있다. 소의 수명은 보통 15년, 그런데 이 소의 나이는 무려 마흔 살. 살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이 소는 최노인의 베스트 프렌드이며, 최고의 농기구이고, 유일한 자가용이다. 귀가 잘 안 들리는 최노인이지만 희미한 소의 워낭 소리도 귀신같이 듣고 한 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소 먹일 풀을 베기 위해 매일 산을 오른다. 심지어 소에게 해가 갈까 논에 농약을 치지 않는 고집쟁이다. 소 역시 제대로 서지도 못 하면서 최노인이 고삐를 잡으면 산 같은 나뭇짐도 마다 않고 나른다. 무뚝뚝한 노인과 무덤덤한 소. 둘은 모두가 인정하는 환상의 친구다. 그러던 어느 봄, 최노인은 수의사에게 소가 올 해를 넘길 수 없을 거라는 선고를 듣는다.

댓글목록

농****님의 댓글

농**** 작성일
별점 평가

보면서 마음이 잔잔해지고, 소박한 시골의 일상을 봐서 좋고 마음이 찡한 영화였습니동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이 모여 삶의 따뜻함과 소중함을 만들어 간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텐****님의 댓글

텐**** 작성일
별점 평가

어린시절 봤을 때는 어찌나 지루하던지 하품만 나오던데 지금 보면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인 것 같은 꼭 봤으면 좋겠음 ... 현시대으 수백억을 들여 만든 한국영화가 이 영화가 주는 감동의 반이라도 따라올 영화가 있나 싶음

수****님의 댓글

수**** 작성일
별점 평가

워낭소리는 잔잔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다큐야. 늙은 농부와 소의 이야기가 너무 따뜻하고 슬퍼. 화려하진 않지만 진심이 느껴져서 눈물이 절로 나. 삶의 소중함과 정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야.

0****님의 댓글

0**** 작성일
별점 평가

옛날에 봤는데도 오열했던 기억이 생생함... 그냥 운게 아니라 엉엉 오열했어서 너무 기억에 남음. 동물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됨ㅜㅜ 전체관람가인 것도 좋았음

갱****님의 댓글

갱**** 작성일
별점 평가

학교에서 가볍게 본 영화였는데 아직도 소가 눈물 흘리며 누워있고 할아버지 호통치시는 장면 보면 눈물이 주르륵... 결말을 알고나니 너무 슬퍼서 2번은 못 볼 꺼 같은 그런 영화...

해****님의 댓글

해**** 작성일
별점 평가

'소'처럼 순진하기만하고 개성없는 동물이 또 있을까? 주인공 '소'가 만약 주인공 할아버지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했다면 분명 기적이라고 할수있는 수명까지 못살았음이 분명함 이 할아버지라면 오래 함께 살아도 좋겠다라고 소는 판단했을듯

클****님의 댓글

클**** 작성일
별점 평가

어릴 때 이거 보고 안 울었던 사람 있나? ㅠㅠ 밑에 평가글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우리의 삶은 감동을 주는 법.. 아 어릴 때 오열했던 게 생각나네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만 봐도 그때가 떠오른다

덩****님의 댓글

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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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광광 쏙은 영화. 할아버지와 늙은 소는 말이 통하지 않았지만 깊은 신뢰와 사랑이 있었음. 소가 늙고 기력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할아버지는 진심을 다하셨다. 함께한 세월과 추억을 지키려는 마음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영화

엠****님의 댓글

엠**** 작성일
별점 평가

옛날에 보고 너무 울었던 영화 감동이고 눈물 폭발함 .. 노부부랑 그 노부부가 키우는 소가 주인공인데 사람과 동물 사이에도 가족 이상의 유대감이 생길수 있다는게 메세지임. 화려하지 않아도 삶은 충분히 가치잇고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