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미친미친 수작인데 안 본 사람 있으면 꼭 보라고 추천하는 드라마!! 대신에 이승기 하지원 부분은 넘기고 이윤지 조정석 부분만 따로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고 시간 아낄 수 있음

처음엔 남북 로맨스라길래 뻔한 스토리일 줄 알았는데, '남한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부터 흥미로웠음. 이승기가 왕자 이재하 역을 맡았는데, 기존의 모범생 이미지랑 다르게 똘끼 충만한 캐릭터로 나와서 신선했음. ​

결말이 내 마음엔 안 들었던 드라마.
북한 여자 장교와 남한 국왕의 로맨스 스토리인데
클리셰란 클리셰는 다 집어넣은 느낌
생각보다 신선한 소재와 재미있는 스토리로 볼 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