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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미 인

Let The Right One In
평점
3.7
평가 3 건
렛 미 인
내가 평범한 여자애가 아니라도… 나를 좋아해줄래? 눈이 내리던 어느 밤, 외톨이 ‘오스칼’은 옆집에 이사 온 소녀 ‘이엘리’를 만난다. 신비로운 매력의 ‘이엘리’에게 첫눈에 반한 ‘오스칼’은 12살 하고도 8개월 9일이 되던 그날, 운명적인 첫사랑을 시작한다. 한편 마을에서는 기이한 살인 사건이 이어지고, ‘오스칼’은 ‘이엘리’가 의문의 사건과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사랑을 모르는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 영원한 첫사랑이 다시 시작된다!

댓글목록

단****님의 댓글

단**** 작성일
별점 평가

겨울날 잔잔하게 와인 한 잔 하며 즐기기 좋은 스릴러 영화. 공포라고 하기엔 부드럽고 로맨스라고 하기엔 냉담함. 찬 바람 불기 시작하면 자꾸 생각나는 영화임.

야****님의 댓글

야**** 작성일
별점 평가

스웨덴의 차가운 겨울 배경부터 분위기 압도적임. 주인공 오스카는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외로운 소년임. 어느 날 밤, 놀이터에서 이상한 소녀 엘리를 만남. 이 소녀, 낮에는 안 나오고, 추운 날씨에도 맨발로 다님. 뭔가 수상한데, 묘하게 끌림.​알고 보니 엘리는 뱀파이어였음. 근데 흔한 뱀파이어 로맨스랑 다름. 이 영화는 잔잔한 공포와 깊은 감정선을 동시에 잡음. 특히 오스카와 엘리의 관계는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서로의 외로움을 채워주는 동반자적 느낌이 강함.​연출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 잔인한 장면도 있지만, 그걸 미화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담아냄. 특히 수영장 씬은 긴장감 최고조임. 말없이 진행되는데도 숨 막히는 느낌이 듦.

나****님의 댓글

나**** 작성일
별점 평가

처음 봤을 때는 조금 충격적이기도 했고 색감의 표현이 강렬하게 남았음.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면서 내용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니 마냥의 공포 이런 느낌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