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의 이야기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던 `영호`(강하늘),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고 무작정 편지를 보낸다. 자신의 꿈은 찾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는 `소희`(천우희)는 언니 `소연`에게 도착한`영호`의 편지를 받게 된다.
“몇 가지 규칙만 지켜줬으면 좋겠어.
질문하지 않기, 만나자고 하기 없기,
그리고 찾아오지 않기.”
`소희`는 아픈 언니를 대신해 답장을 보내고 두 사람은 편지를 이어나간다. 우연히 시작된 편지는 무채색이던 두 사람의 일상을 설렘과 기다림으로 물들이기 시작하고, `영호`는 12월 31일 비가 오면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제안을 하게 되는데...
댓글목록
걱****님의 댓글
걱****
강하늘과 우희언니 연기가 짱임 나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아날로그 시절이 그리워질 정도임 아련하고 그리운 느낌.. 마음이 막 몽글몽글해짐 ㅜ 다만 스토린 그냥 그럼 개연성이 없는 느낌? 배우들이 연기로 멱살잡고 캐리한 영화
야****님의 댓글
야****
잔잔하게 힐링할 때 보기 좋은 영화임! 주인공들도 매력있고 분위기 자체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뭔가가 있어서 한 번쯤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추천!
D****님의 댓글
D****
전반적으로 되게 잔잔한 영화야. 큰 사건이 터지진 않지만, 인물들 사이의 감정이나 기다림 같은 게 섬세하게 표현돼서 감성적으로 다가와. 비 내리는 분위기랑 음악이 잘 어울려서 몰입도 되고, 배우들 연기도 자연스러워. 다만 전개가 조금 느려서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끝까지 보고 나면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야. 조용하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라고 생
남****님의 댓글
남****
잔잔하고 예쁜 로맨스를 그린 영화라 보는 내내 여운이 크게 남았음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하는 사랑과 그들의 관계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고나였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게함
곰****님의 댓글
곰****
이 영화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간의 감정과 관계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비 오는 날 사랑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이 영화를 보기를...
고****님의 댓글
고****
티비에서 하는 거 봤는데 잔잔해요 흥미진진한 영화는 아닌 거 같아요 그래도 볼만한 영화였어요 킬링타임용으로 볼 거 없을 때 좀 잔잔한거 보고 싶을 때 보기 괜찮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