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극장판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극장판. 피스케가 자신의 종족들과 함께 떠날 때 진구랑 같이 울었다. 그리고 다양한 공룡들이 나와 굉장히 흥미로웠음!

진짜 추억 제대로 자극하더라. 어릴 때 봤던 도라에몽 감성 그대로인데, 요즘 기술로 그래픽이 훨씬 부드럽고 예뻐서 몰입이 잘 됐어. 진구가 피스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꽤 감동적이었고, 도라에몽이랑 친구들의 우정도 여전해서 보는 내내 웃기다가 울컥했음. 특히 마지막 장면은 눈물 버튼이었어. 어른이 봐도 진짜 따뜻한 영화야

전 재밌었음 사실 도라에몽은 대체할 수 없는 명작 애니메이션.. 배경이 웅장하고 확실히 극장판과 일반 만화편은 가슴에 와닿는 정도가 다름. 작화도 색감 너무 쨍쨍하지 않고 감성적이어서 좋았음.

보면 눈물 줄줄 흘릴 수 있는 영화 진심 이 영화 한정 도라에몽이랑 노진구 관계성 보다 피스케랑 진구의 관계성이 더 절절하고 안쓰러움…. 작화도 되게 아련해서 모든 박자가 잘 맞는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