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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Peppermint Candy
평점
5.0
평가 5 건
박하사탕
1999년 봄, 마흔 살 영호는 '가리봉 봉우회' 야유회에 허름한 행색으로 나타난다. 그곳은 20년 전 첫사랑 순임과 소풍을 왔던 곳. 직업도 가족도 모두 잃고, 삶의 막장에 다다른 영호는 철로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 라고 절규한다. 영호의 절규는 기차의 기적소리를 뚫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사흘 전 봄, 94년 여름, 87년 봄, 84년 가을, 80년 5월 그리고 마지막 79년 가을. 마침내, 영호는 스무 살 첫사랑 순임을 만난다.

댓글목록

느****님의 댓글

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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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경구,  문 소리 를 처음 본 영화. ' 나 돌아갈래' 라는 대사로 유명했던...시대의 비극을 잘 표현 작품 이 창동 감독 영화는 보고 나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들을 만드는거 같은

두****님의 댓글

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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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완전 명작. 처음엔 으엥 모지 하면서 보다가 끝에는 점점 그의 삶에 젖어든 나를 볼 수 있음. 시간을 거스르는 연출법을 썼는데 비슷한 기법의 영화를 찾는다면 메멘토 추천.

예****님의 댓글

예****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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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시 돌아 갈래으래ㅐ으래 나도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 4살 때로 돌아가서 엄마 아빠랑 신나게 놀고 싶당 이런 옛날 영화가 가끔 미친듯이 끌려서 보고 싶을 때 있는데 이게 생각남

코****님의 댓글

코****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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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에 아버지랑 엄마랑 청불에도 승낙받아 같이 본 잔인했던 가족영화. 어린 마음에도 이렇게 본 것이 죄송해서 이번에 영화관에서 다시 봤다. 봤던 영화라면 이 날카로움이 무뎌져야 하는데. 삶을 살아가면 갈 수록 이 영화는 보기 힘들어진다. 잔인한 영화

용****님의 댓글

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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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연기가 중년아저씨의 인생을 훔쳐 보는느낌이었다 순수한만큼 더 쉽게 악해진 것 같다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고 짜증나고 주인공에게 공감하게 되는 날이 오면 너무 슬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