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 OTT찾아삼만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현재접속자
1135

OTT찾아삼만리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The Kirishima Thing
평점
4.5
평가 4 건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금요일 방과 후. 학교 최고의 인기인 키리시마가 배구부를 그만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평온했던 교내가 술렁이기 시작한다. 배구부원들과 친구들은 혼란에 빠지고, 서서히 이들의 감정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그러던 중 키리시마와는 가장 먼 존재였던 영화부 마에다가 움직이게 되고, 이야기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댓글목록

a****님의 댓글

a**** 작성일
별점 평가

이 영화는 배구부 에이스 키리시마의 부재를 통해 학교라는 작은 사회 속 관계와 서열, 그리고 소속감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이 거의 등장하지 않음에도 그의 선택은 여러 인물의 일상에 파문처럼 번지며, 각기 다른 가치관과 꿈을 가진 학생들의 모습이 대비된다. 큰 사건 없이도 청소년기의 불안과 현실을 담담하게 보여주며, 조용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다.

이****님의 댓글

이**** 작성일
별점 평가

전체 이야기 구조는 거창한 사건 없이 사소한 뉴스가 어떻게 학교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학생들이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섬세하게 그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보통의 청춘 영화보다 훨씬 밀도 있게 인물들의 신경과 관계를 살피는 느낌이야.
구글 플레이
카메라는 때론 흐릿하고 자연스러운 필름 느낌을 유지하면서, 청춘의 불확실함과 소속감 사이를 오가는 감성을 담아냄

하****님의 댓글

하**** 작성일
별점 평가

일본 학교배경 영화중에 정말 손에 꼽힐정도로 명작이라고 생각. 제목이나 포스터만 보면 흔한 일본영화처럼 보일수있지만 분위기도 상당히 진지하고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다 보고 나면 제목도 너무 좋음 인물별로 다양한 유형을 나눈게 좋았음

호****님의 댓글

호**** 작성일
별점 평가

겉으로는 눈치채지 못했던 그들 각자만의 치열함.
그래도 아직까지 난 그 치열함이 평등하다곤 차마 못하겠다.
적절히 미묘한 시점과 관점의 차이들. 그걸 구현한 연출력이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