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그린그래스 감독을 좋아해서 봤는데, 역시 그린그래스 감독 실망시키지 않음. 실제 해적들이 온것만 같은 연기자들의 연기와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연출들에 몰입감이 장난이 아님.

실화라고 하기에는 너무 극적인 영화!
톰 행크스의 탄탄한 연기는 말할 필요도 없고, 긴 러닝타임에도 지루하다는 생각 없이 재미있게 감상했다.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화.

진부한 영화라면 그렇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재밌게 봤다. 대사나 배경이나 음악이나 몰입감 있게 만들어진 것 같았다.  다 보고 나서 실화라는 거 알았는데 여러모로 대단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