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망 하루전
Japan's Longest Day ㆍ2016
평점
2.0
ㆍ3 건
1945년 태평양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진 일본은 연합군으로부터 포츠담선언인 무조건 항복을 요구 받는다. 하지만 항복반대를 주장하는 군부의 압력에 일본내각은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 할 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다. 8월 14일 정오, 일왕의 항복선언이 받아들여지는 한편, 일본군 내부에서는 종전을 서두르는 무리와 항복 선언 발표를 막으려는 무리 간에 충돌이 발생한다. 전쟁의 끝을 선언하는 일왕의 라디오 발표까지 남은 시간은 단 24시간. 목숨을 건 마지막 결전이 벌어지는데… 마침내 찾아온 심판의 날! 모두가 숨죽였던 24시간의 기록이 드디어 공개된다!
분류
장르
출시
2016-08-11
러닝타임
136 분
감독

U+모바일
댓글목록
우****님의 댓글
우****
별점 평가
거대한 재난 속에서 일본이라는 국가의 몰락을 그린 이 영화는 긴장감이 뛰어나지만, 비극적 운명에 맞서는 인물 간의 갈등과 희생이 깊은 감동을 준다. CG 기술은 훌륭하지만 일부구성이 부자연스럽다. ‘국가’의 의미와 개인의 존재에 대해 묵직하게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오****님의 댓글
오****
별점 평가
솔직히 제목만 보고는 막 화끈한 재난 블록버스터나, 일본 몰락을 통쾌하게 다루는 영화일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드라마+정치 스릴러였다.
그리고 놀랍게도 꽤 잘 만들었음
w****님의 댓글
w****
별점 평가
전체적으로 다루는 내용은 고위 간부들이 정치 싸움하는 내용임 난 민간인들이 애꿎은 피해를 입고 이런 좀 더 현실적이고 와닿는 장면들을 기대한 건데 그런 내용은 별로 다뤄지지 않았음 이런 내용의 전쟁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 취향은 아녔다 그냥 대선 시기에 토론회 보는 느낌이었음... 전체적으로 연출이 좀 담담한 편이라 전쟁물 특유의 긴박함이 부재해서 몰입도도 중반부 이후론 좀 떨어짐 다만 보기 전 우려했던 전쟁 미화 이런 부분은 별로 이뤄진 감이 없었음 일본 영화인 만큼 특정 인물 단독에 대한 각색은 있었지만 막 프로파간다 영화를 만들었다 싶을 정도로 미화되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