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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매기의 부재로 인해 AI가 탑재된 메이드를 들이기로 한 닉(미켈레 모로네). 딸이 마음에 들어한 메이드를 집에 입주시키고 ‘앨리스’라는 이름을 붙인다. 청소, 요리, 장보기까지 완벽하게 집안일을 해내는 앨리스(메간 폭스). 닉은 편리함을 느끼지만 그것도 잠시, 앨리스는 닉을 위한다는 명목 아래 아슬아슬한 행동을 이어간다.

“마음이 힘들면 능률이 떨어지죠. 제가 도와드릴게요”
아내 매기의 목소리까지 흉내 내는 앨리스와 금단의 선을 넘은 닉. 매기가 집으로 돌아오고 닉은 모든 것을 없었던 일로 하고 싶지만 앨리스는 닉에 대한 집착을 멈추지 않는다. 위험한 일도 서슴지 않으며 그녀는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오로지 당신만을 위해 존재하는 AI 하녀의 위험한 유혹,
그녀의 전원을 켜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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