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끝이야
아버지의 장례식을 멋지게 망치고 아지트로 향한 ‘릴리’는 어딘가 위태롭지만 매력적인 남자 ‘라일’에게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새로운 도시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꽃집을 오픈한 릴리는 운명처럼 라일을 다시 만나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든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시절의 모든 상처를 알고 있는 첫사랑 ‘아틀라스’와 우연히 재회한 후 감당하기 벅찬 라일의 위협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완벽했던 관계가 순식간에 요동치면서 릴리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외면하고 싶지만 마주해야 하는 사랑과 선택의 순간
올가을,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를 선사하는 특별한 이야기!






댓글목록
집****님의 댓글
집****
작성일
진짜 어릴적 첫사랑이 생각나면서 뭉클하고 영화가 끝나고도 여운이 남는 영화, 어른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시작점과 이별하는 과정까지 다 리얼하고 와닿아서 재밌게 봄
스****님의 댓글
스****
작성일
영화가 담은 메시지가 뻔하지 않게 와닿는다. 플롯도 지루하지 않고 장면마다 감정이 잘 묻어난다. 여주인공의 선택에 공감하기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이 영화를 완성하려면 필요했다는 생각이 든다.
구****님의 댓글
구****
작성일
그냥 단순 로맨스 영화인 줄 알았는데 킬링 타임을 넘어서서 깊은 통찰을 하게 해주는 영화!! 가정폭력 피해자의 입장에서 이혼을 바로 결정할 수 없는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함!! 영화가 재밌어서 책까지 봤는데 책이 훨씬 재밌음!!
J****님의 댓글
J****
작성일
상당한 울림을 주는 영화입니다
구구절절한 첫사랑의 내용부터
보다 성숙해진 30대 때의 사랑의 내용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자체는 잔잔한 편이지만 몰입도가 높습니다
링****님의 댓글
링****
작성일
가십걸 세레나 ㅠㅠ못잃어요 솔직히 재미없을 줄 알고 보다가 극T인데 눈물 흘렸던 영화
막 기대할만한 요소는 없지만 감정표현과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스토리
첫사랑의 감정과 성인이 된 현재의 현실적인 연애 등 30대에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넘 좋았어요
누구나 어린시절의 아픔 있을 법 한대, 이런 부분과 결말까지 아주 만족하며 봤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