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새
Birds Without Names ㆍ2018
평점
3.0
ㆍ3 건
인생의 낙이라곤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 불평이나 퍼붓는 것이 전부인 여자 '토와코'는 가진 것 없고 볼품없지만 그녀를 위해선 뭐든 할 수 있다는 남자 '진지'에게 얹혀사는 신세다. 어느 날, 그녀는 컴플레인을 걸다 알게 된 백화점 직원 '미즈시마'를 상대로 불륜에 빠지게 되고, 그와의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그녀에게 한 남자의 실종 사건을 조사 중인 형사가 찾아오는데... 뒤늦게 알게 된 옛 연인 '쿠로사키'의 실종, '미즈시마'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의심쩍은 사건들, 지나칠만큼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진지'. '토와코'는 왠지 모를 기시감과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는데... 그녀가 모르고 있는 비밀의 실체는? 한 여자를 둘러싼 가장 미스터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분류
출시
2018-06-21
러닝타임
123 분
감독

유튜브

U+모바일
댓글목록
멀****님의 댓글
멀****
별점 평가
무서운 공포영화인줄 알았는데, 슬픈 사랑이야기여서 놀랐네요 토와코가 사랑을 너무 늦게 깨달아서 아쉽고 좀 원망스러워요
토와코의 사랑과 진지의 사랑이 그렇게 다르지도 않은데, 사랑하는 대상이 다르니까 그러겠죠 슬프고 고독한 사랑을 잘 묘사한거 같아요
실****님의 댓글
실****
별점 평가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 한없이 추락한다 왜곡된 사랑과 집착을 그린 작품임
토와코가 자신을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진지를 혐오하면서도 이용하는 모습이 불편하지만 현실적임
아오이 유우의 냉정하고 계산적인 연기가 인상적이었고, 아베 사다오의 순수한 듯 기괴한 캐릭터도 잘 살렸음
사랑이 집착으로 변하는 과정과 그 파괴적인 결말이 섬뜩함
무거운 주제지만 심리 묘사가 섬세해서 몰입도가 높았음
a****님의 댓글
a****
별점 평가
아오이유우팬이라서 본 영화인데 이 시니라오를 보고 왜 유우가 이걸 찍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작품임. 짜임새가 하나도 없는 스토리에 연출도 정말 최악임. 마지막 반전은 볼만하지만 그냥 내 기준 별로인 영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