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루시!
Oh Lucy!
평점
5.0
평가 2 건
친구도, 가족도, 사랑도 없는 외로운 중년 여성 세츠코. 어느 날, 엉뚱한 조카 미카의 권유로 영어 학원을 등록하게 되고 그곳에서 꽃미남 영어강사 '존'에게 첫눈에 반한다. 금발의 가발을 쓰고 '루시‘라는 새 이름을 얻게 된 그녀. 세츠코는 전과는 달라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 시작하지만, 그녀에게 처음으로 설레는 감정을 일깨워 준 존은 홀연히 미국으로 떠나 버린다. 상심도 잠시, 세츠코는 오랜만에 만난 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과감히 미국행을 결심하는데… 세츠코는 과연 진짜 사랑을 붙잡을 수 있을까?
댓글목록
d****님의 댓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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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하트넷을 이 영화에서 보게 되다니 ㅎㅎ
20대 초반의 나였다면 주인공에게 공감하지 못했을 터지만, 가볍게 느껴지는 영화 분위기와는 또 다르게 깊은 고독과 슬픔이 느껴져 여운이 오래갔다.
궁****님의 댓글
궁****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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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많이 좋았다. 외로움을 이렇게 그려내다니 싶은 생각이 들었다. 10년 전에 봤으면 잘 모르겠고 기분 나쁜 영화라 했을 것 같은데 여러 가지 감정을 겪는 때라 그런가 안쓰럽고 공감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