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제거] 전체제거 44일차 코수술이후 제대로 잠을 못 자고있어 정신병자돼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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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이날을 잊지 못해… 내 인생 가장 후회되는 선택을 한 날
코수술하고 당일부터 뭔가 불안했어
그리고 일주일 뒤 부목떼고 그 불안감이 적중했더라
코가 길어지고 남상같아졌어
자주가는 편의점 아주머니나 친구나 주변사람들이
전이 낫다고 말하니까 붓기 정병시기를 참지 못하고
병원에 연락했어.. 합의서쓰면 조기제거해준다했고
그때 좀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졌던거 같아
부목떼고 매일 조기제거 후기찾으면서 정병환자였는데
원래 내 모태코에 큰 콤플렉스가 없었고 제거후기도
다들 모태코로 돌아왔다고 좋은 후기만 있어서
예전 얼굴로 돌아갈 수 있겠다고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던거 같아
그리고 병원에가서 제거 상담받았어
원장님이 모양책임안져요라고 하셨고 살짝 기분나빠하시고
피곤해보이셨지만 나가서 실장님이랑 일정잡으라 해주셔서
다행이다하고 실장님이랑 일정 잡고 집에 갔어
제거전문병원에서도 모태코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해주셨고
3대장중 한 곳만 안 좋게 말하셨는데
다른 곳들이 모태코 돌아간다고 해줘서 크게 불안감은
없었던거 같아 빨리 조기로 2주이내 제거헤야지
이생각밖에 안들고 빨리 제거하고싶었어
그리고 제거당일 제거 전 원장님뵀는데
지지대는 둬야할거 같아서 지지대를 두고 싶다고하니까
원장님이 다빼라고 했어 비주말림 등 부작용때문에
지지대두고 싶다했는데 그럴리 없다고 나중에와서
피곤하게 굴지말고 지금 다 빼라했었어
지지대 한번 더 여쭤봤는데 코를 높인 상태면
비공이 더 보일텐데? 해서 지지대까지 빼는 전체제거를 하게됐어
(이 선택을 진짜 너무너무 후회해)
사실 여기서 의견을 강하게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내 질문에 이제 그만하세요라고 하시고 나를 피곤하다고
언급하시고 기분나쁜티가 나니까
수술할 때 보복성으로 대충해줄까봐 두렵고 겁이나서
더이상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의견어필하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수술 도중 마취가 깨서 수술은 20분만에 끝나서
수술직후 거울로 코먼저 확인했는데
이때 다시 내 코 수술해달라고 원장님 찾아가야하나 싶었다
비중격 귀연골 지금이라도 살려놓게 코에 넣어주세요
하려고 원장님 찾아가야하나 하고 너무 심각했다
코가 그냥 아예 저팔계였어..
그때부터 지금 44일차까지 정신병자 환자로 지내고있는중
문제는 수축기가 오면서 코가 더 들리고 찝히고 뭉툭해지고
코가 찌부되고 걍 총체척 난국…
달라진건 제거 수술하고 얼마 안됐을땐 현실부정하고 못 받아들여서자살하고싶어하고 오열하고 그때보단 정신병자같진않아
그래도 지금은 받아들이고 열심히 재수 손품할고있거든
그래도 거울볼 때 너무 충격적이고 힘들고
일상생활을 여전히 못 살고있다 매일 새벽마다깨서
밤새고 그냥 너무너무 힘들다 이 지옥에서 너무 벗어나고 싶다
빨리 코수술해서 성예사에 들어오기도 싫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
원래 내 얼굴에 만족하고 주변에서 이쁘다고 해줬는데
이제 사람도 못 만나겠어 대인기피증 걸렸거든
제발 코 재수술 성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고싶다…
평범한 일상이 너무 그립다…
코수술하고 당일부터 뭔가 불안했어
그리고 일주일 뒤 부목떼고 그 불안감이 적중했더라
코가 길어지고 남상같아졌어
자주가는 편의점 아주머니나 친구나 주변사람들이
전이 낫다고 말하니까 붓기 정병시기를 참지 못하고
병원에 연락했어.. 합의서쓰면 조기제거해준다했고
그때 좀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졌던거 같아
부목떼고 매일 조기제거 후기찾으면서 정병환자였는데
원래 내 모태코에 큰 콤플렉스가 없었고 제거후기도
다들 모태코로 돌아왔다고 좋은 후기만 있어서
예전 얼굴로 돌아갈 수 있겠다고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던거 같아
그리고 병원에가서 제거 상담받았어
원장님이 모양책임안져요라고 하셨고 살짝 기분나빠하시고
피곤해보이셨지만 나가서 실장님이랑 일정잡으라 해주셔서
다행이다하고 실장님이랑 일정 잡고 집에 갔어
제거전문병원에서도 모태코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해주셨고
3대장중 한 곳만 안 좋게 말하셨는데
다른 곳들이 모태코 돌아간다고 해줘서 크게 불안감은
없었던거 같아 빨리 조기로 2주이내 제거헤야지
이생각밖에 안들고 빨리 제거하고싶었어
그리고 제거당일 제거 전 원장님뵀는데
지지대는 둬야할거 같아서 지지대를 두고 싶다고하니까
원장님이 다빼라고 했어 비주말림 등 부작용때문에
지지대두고 싶다했는데 그럴리 없다고 나중에와서
피곤하게 굴지말고 지금 다 빼라했었어
지지대 한번 더 여쭤봤는데 코를 높인 상태면
비공이 더 보일텐데? 해서 지지대까지 빼는 전체제거를 하게됐어
(이 선택을 진짜 너무너무 후회해)
사실 여기서 의견을 강하게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내 질문에 이제 그만하세요라고 하시고 나를 피곤하다고
언급하시고 기분나쁜티가 나니까
수술할 때 보복성으로 대충해줄까봐 두렵고 겁이나서
더이상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의견어필하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수술 도중 마취가 깨서 수술은 20분만에 끝나서
수술직후 거울로 코먼저 확인했는데
이때 다시 내 코 수술해달라고 원장님 찾아가야하나 싶었다
비중격 귀연골 지금이라도 살려놓게 코에 넣어주세요
하려고 원장님 찾아가야하나 하고 너무 심각했다
코가 그냥 아예 저팔계였어..
그때부터 지금 44일차까지 정신병자 환자로 지내고있는중
문제는 수축기가 오면서 코가 더 들리고 찝히고 뭉툭해지고
코가 찌부되고 걍 총체척 난국…
달라진건 제거 수술하고 얼마 안됐을땐 현실부정하고 못 받아들여서자살하고싶어하고 오열하고 그때보단 정신병자같진않아
그래도 지금은 받아들이고 열심히 재수 손품할고있거든
그래도 거울볼 때 너무 충격적이고 힘들고
일상생활을 여전히 못 살고있다 매일 새벽마다깨서
밤새고 그냥 너무너무 힘들다 이 지옥에서 너무 벗어나고 싶다
빨리 코수술해서 성예사에 들어오기도 싫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
원래 내 얼굴에 만족하고 주변에서 이쁘다고 해줬는데
이제 사람도 못 만나겠어 대인기피증 걸렸거든
제발 코 재수술 성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고싶다…
평범한 일상이 너무 그립다…
댓글
10
댓글목록
뺘뱌님의 댓글
뺘뱌
작성일
비밀댓글입니다.
롤힝듀후우님의 댓글
롤힝듀후우프로필
작성일
마음 고생 힘들겠다 예사야… 의사가 저런 태도로 나오면 나도 할 말 못하고 난 뇌까지 멈추는 스타일이라 더 속상하고 화난다… 수축 풀리면서 예사 코도 마음도 한결 나아지길 바라… 정신 똑띠 차리고 힘내야 해! 약해지면 우리만 손해야!
그만님의 댓글
그만
작성일
비밀댓글입니다.
매매묘묘님의 댓글
매매묘묘프로필
작성일
상담할땐 친절하셨던건가요.. 그런식의 태도인 원장님한테 코를 맡기기면 하고싶던말도 못할거같아요....힘내세요 꼭 재수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ㅠㅠ
띵꾸리님의 댓글
띵꾸리
작성일
비밀댓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