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제거] 전체제거 3년반 지난 후기와 나만의 제거병원 고르는 방법
본문
안녕하세요
전체제거한지 3년 반정도 지났습니다.
여기서 병원 정보 받고 도움 많이 받았는데요
저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1년정도마다 들어와서 간단한 후기쓰고 있습니다.
이전글 참고하면 더 도움되실거 같고
저도 시간 지나서 오히려 제 기억이 왜곡될 수 있으니
짧게 확실한것만 말씀드릴게요
성형전 코는 코끝이 살짝 낮는 코입니다.
메부리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콧대가 툭 튀어나오지는 않았고 그냥 코끝 낮은..콧대는 살짝 있는편인 코 같아요
메부리다듬기
코끝에 귀연골
비중격지지대
실리콘 1~1.5?mm
크게 이렇게 수술했었어요
부작용 없었고 모양이 마음에 안들어서 전체제거 했습니다
(들린코처럼 보여서 제거했어요 원래 들린코x)
아래는 현재 코 상황입니다.
1. 숨쉬는데 불편함 없음(코성형했을때도 불편함 없음)
2. 토마토처럼 코 끝 통통한 부작용 없음
3. 비중격이 너무 딱딱했는데 말랑하고 편해짐
하지만 모태코처럼 말랑한건 아님
4. 코딱지가 많아짐 (수술과 상관없을수도 있지만 저는 코성형하고 나서부터 많아졌어요)
5. 수술로 인해 들린코가 사라지고 모태코랑 비슷하게 됨 근데 코끝 살짝 높은 느낌?에 메부리도 다듬어져 있어서
사실상 모태코보다 나음
6. 구축없음
7. 수축없음
8. 개방흉터 살짝있음 제거하고 일년지났을때랑 지금이랑 별 차이 없는듯
9. 코 안빨개짐
10. 돼지코 안됌 하지만 성형코 때는 아예 안됐었고 지금은..솔직히 모르겠음 남들은 된다고 하는데 저는 왜 안되는지 ㅠ
성형코는 나무처럼 딱딱하게 안올라가고
제거코는 살짝 딱딱한 지우개인데 아주조금!!!!!올라가는
거의 안올라간다고 보면 돼요
근데 이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성형코가 워낙 스트레스가 커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거 병원 골랐던 방법과 상담
-
우선 저는 여기에 언급됐다는 자체가 무조건 다 홍보라고 생각하고 후기 글 읽었어요
그런데 홍보인걸 모르고 사람들이 방문하고 그렇게 수술까지 많이 하다보면 그만큼 사례가 많아지니까
의사실력이 아예 없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많이 언급되는 병원을 위주로 골라서 상담 받았어요
1. 실장님이 의사보다 말 많이 하는 곳은 피했습니다.
2. 의사 상담 하기 전에 실장님이랑 말하는데 코 제거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 곳은 피했습니다.
3. 엄청 유명한 곳이였는데.. 다른 병원에서 말하지 않는 방법으로 수술을 권해서 ( 처음듣는 수술방법이라 노트에 적었던 기억이..) 안하기로 결심했어요
4. 최종적으로 마음이 가는 병원들은 한번 더 상담 받았어요
첫 상담때랑 다른 말 하는 의사가 있었어서 당황했습니다.
5. 어디든 본인 현재 코 상황에 맞는 병원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후기를 보면 저한테 맞는 병원이라고 해도 남한테도 맞는 병원은 아닌거 같아요
모든병원에 좋은 사례와 안좋은 사례가 많은것 같아요ㅜ
6. 부작용 사례 올려놓은 글 보고 직접 개인쪽지 주고 받으면서 더 자세히 물어봤어요
예를들어 코 상황이 너무 심해서 어느병원에서 수술받았어도 비슷한 결과였을 것 같은 부분들은 중요하게 보려고 하지 않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려고 많이 조사했던것 같아요
7. 의사랑 상담할 때는 나는 제거 관련해서 잘 모르지만 현재 정말 고통스럽고 어떻게 어떤결과로 도와줄수 있는지의 느낌으로 다가갔어요 왜냐면 잘 모른다는게 정말 아무것도 몰라요 이런 느낌은 당연히 아니고 .. 아는척하면서 물어보면 오히려 의사들이 싫어하니까 적절한 질문으로 의사가 말을 더 많이 하게끔..? 해서 내 상황과 가능성을 어떻게 말하는지 보려고 했어요
8. 모태코 사진 정면 좌우측면 들고가서 보여줬어요
9. 화려한 병원은 피했어요 인테리어에 돈 많이 쓰고 직원 많아보이는 곳
10. 상담할 때 간단하게 적으면서 상담받았어요 상담실 나오면 까먹게 되는 부분들도 생겨서..
11. 가장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을 주는지를 보았어요 사실 모든걸 얻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큰 리스크에 대해서 그나마 긍정적으로 말해주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정말 저의 개인적인 방법이라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거를 결정하고 병원을 찾는게 힘들다는 마음을 잘 알기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너무 급하게 적다보니 횡설수설한데
혹시 또 다른 팁이나 제 글에서 수정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병원은 이전글 몇개 읽으면 아실거에요
저한테만 맞는 병원일수도 있으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쪽지는 안받고 있습니다 자주안들어와서요
전체제거한지 3년 반정도 지났습니다.
여기서 병원 정보 받고 도움 많이 받았는데요
저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1년정도마다 들어와서 간단한 후기쓰고 있습니다.
이전글 참고하면 더 도움되실거 같고
저도 시간 지나서 오히려 제 기억이 왜곡될 수 있으니
짧게 확실한것만 말씀드릴게요
성형전 코는 코끝이 살짝 낮는 코입니다.
메부리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콧대가 툭 튀어나오지는 않았고 그냥 코끝 낮은..콧대는 살짝 있는편인 코 같아요
메부리다듬기
코끝에 귀연골
비중격지지대
실리콘 1~1.5?mm
크게 이렇게 수술했었어요
부작용 없었고 모양이 마음에 안들어서 전체제거 했습니다
(들린코처럼 보여서 제거했어요 원래 들린코x)
아래는 현재 코 상황입니다.
1. 숨쉬는데 불편함 없음(코성형했을때도 불편함 없음)
2. 토마토처럼 코 끝 통통한 부작용 없음
3. 비중격이 너무 딱딱했는데 말랑하고 편해짐
하지만 모태코처럼 말랑한건 아님
4. 코딱지가 많아짐 (수술과 상관없을수도 있지만 저는 코성형하고 나서부터 많아졌어요)
5. 수술로 인해 들린코가 사라지고 모태코랑 비슷하게 됨 근데 코끝 살짝 높은 느낌?에 메부리도 다듬어져 있어서
사실상 모태코보다 나음
6. 구축없음
7. 수축없음
8. 개방흉터 살짝있음 제거하고 일년지났을때랑 지금이랑 별 차이 없는듯
9. 코 안빨개짐
10. 돼지코 안됌 하지만 성형코 때는 아예 안됐었고 지금은..솔직히 모르겠음 남들은 된다고 하는데 저는 왜 안되는지 ㅠ
성형코는 나무처럼 딱딱하게 안올라가고
제거코는 살짝 딱딱한 지우개인데 아주조금!!!!!올라가는
거의 안올라간다고 보면 돼요
근데 이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성형코가 워낙 스트레스가 커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거 병원 골랐던 방법과 상담
-
우선 저는 여기에 언급됐다는 자체가 무조건 다 홍보라고 생각하고 후기 글 읽었어요
그런데 홍보인걸 모르고 사람들이 방문하고 그렇게 수술까지 많이 하다보면 그만큼 사례가 많아지니까
의사실력이 아예 없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많이 언급되는 병원을 위주로 골라서 상담 받았어요
1. 실장님이 의사보다 말 많이 하는 곳은 피했습니다.
2. 의사 상담 하기 전에 실장님이랑 말하는데 코 제거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 곳은 피했습니다.
3. 엄청 유명한 곳이였는데.. 다른 병원에서 말하지 않는 방법으로 수술을 권해서 ( 처음듣는 수술방법이라 노트에 적었던 기억이..) 안하기로 결심했어요
4. 최종적으로 마음이 가는 병원들은 한번 더 상담 받았어요
첫 상담때랑 다른 말 하는 의사가 있었어서 당황했습니다.
5. 어디든 본인 현재 코 상황에 맞는 병원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후기를 보면 저한테 맞는 병원이라고 해도 남한테도 맞는 병원은 아닌거 같아요
모든병원에 좋은 사례와 안좋은 사례가 많은것 같아요ㅜ
6. 부작용 사례 올려놓은 글 보고 직접 개인쪽지 주고 받으면서 더 자세히 물어봤어요
예를들어 코 상황이 너무 심해서 어느병원에서 수술받았어도 비슷한 결과였을 것 같은 부분들은 중요하게 보려고 하지 않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려고 많이 조사했던것 같아요
7. 의사랑 상담할 때는 나는 제거 관련해서 잘 모르지만 현재 정말 고통스럽고 어떻게 어떤결과로 도와줄수 있는지의 느낌으로 다가갔어요 왜냐면 잘 모른다는게 정말 아무것도 몰라요 이런 느낌은 당연히 아니고 .. 아는척하면서 물어보면 오히려 의사들이 싫어하니까 적절한 질문으로 의사가 말을 더 많이 하게끔..? 해서 내 상황과 가능성을 어떻게 말하는지 보려고 했어요
8. 모태코 사진 정면 좌우측면 들고가서 보여줬어요
9. 화려한 병원은 피했어요 인테리어에 돈 많이 쓰고 직원 많아보이는 곳
10. 상담할 때 간단하게 적으면서 상담받았어요 상담실 나오면 까먹게 되는 부분들도 생겨서..
11. 가장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을 주는지를 보았어요 사실 모든걸 얻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큰 리스크에 대해서 그나마 긍정적으로 말해주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정말 저의 개인적인 방법이라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거를 결정하고 병원을 찾는게 힘들다는 마음을 잘 알기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너무 급하게 적다보니 횡설수설한데
혹시 또 다른 팁이나 제 글에서 수정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병원은 이전글 몇개 읽으면 아실거에요
저한테만 맞는 병원일수도 있으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쪽지는 안받고 있습니다 자주안들어와서요
댓글
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