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제거] 순간의 잘못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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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살면서 좋은일만 있지는 않았지만 안좋은일들은 제 힘으로 어떻게든 해결하며 잘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 망할 코수술은 제 힘으로 원상복구 할 수도 없고 정말 가슴치며 후회하고있습니다. 전 흔히들 성형하시는 이유와 같이 이미지 개선과 코는 얼굴의 중심이다라는 개소리에 헌혹되어 코를 수술햇습니다. 원래 낮은 매부리코였습니다. 여튼 모양적으로도 너무 부자연스럽고 기능적으로도 불안하네요. 어떤 티비프로에서는 여러 연예인들 코만 내놓고 어떤 코가 제일 예쁜지 표를 던지더군요. 1위는 박나래코였습니다. 2.3.4위는 수지 아이유등 내노라하는 연예인이었습니다.( 박나래가 못생겻다고 외모비하식으로 말하는것이 절대 아니라 눈코입얼굴형 조회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거 잘 알지만..인생 살면서 이렇게 힘들었던 적은 처음이네요..이 또한 지나갈까요..옛날일이 될까요...그래도 우리 홧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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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다코수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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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도 뼈져리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전 제거를 예약했구요.
제일 힘든 시기이실 겁니다. 조금만 견뎌보시고 최대한 좋은방향으로 해결하시길 바랄께요 ㅠㅠ
야옹이가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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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울하다코수술] 저도 시간 채우먼 제거 하려하는데..제거할때도 가격은 둘째치고..원래 제코로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jiba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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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버티면 되는데
지옥같아요
3년같아요
살면서 최고로 후회해요
이렇게 힘든적 없었는데...
연예인들잘된것만봐서했고
걔들은돈이라도많지
부작용감당할책임도없는데 무슨생각으로 했는지
귀신씌였나봐요ㅠ
야옹이가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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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bang] 저도 미쳤던거 같네요...하기전에 코했던 친구들한테도 불편함이나 만족도 물어보고 나름 생각해서 했다고 상각되는데...슬프네요..차라리 코가 아니라 다른 부위였으면 그러려니 할텐데..호흡과 냄새등 우리몸에서 소중한 기관을 건들이다니 머리에 총맞지 않고서는 못할 짓이네요..
jibang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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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가옹] 하고나서 느껴요 애초에 코에 귀연골 늑연골..비중격 채취.. 코에 무슨짓을 했던걸까요.. 귀연골 귀에 있어야할 연골이 코에 가슴연골 가슴에 있어야할 연골이 코에있고 쓸데없이 소중한 비중격 채취....생각해보니 성형외과 의사들은 코성형안했던데..상담실장 코성형했고.. 직원들 코성형한분들 채용한거 상술이였어요...그렇게 해서 친숙하게 다가가게끔했던것같아요 의사들은 정작 코성형 안했고요 자기부인 딸이 하겠다하면 뜯어말리겠지요..살면서 돼지코 할일 머가 있어 예쁘면장땡이라고 생각했는데 인위적이고 코도 면봉으로 파야하고..코후비적거렸을때가 그리워요.. 남의코 붙여놓은것 같아 공황장애 걸리고.. 제거도 제거 나름대로 엄청난 스트레스받아요..코가 들리면 콧대갈렸으면.. 누굴탓할수도없어요... 내가 선택한거이기때문에 의사들 입장 그거 몰랐어?신중했었어야지...진짜 살고싶어요ㅠ
도톰하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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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짐 일도 못하고..집에만 있어요 월세는 밀려다고 카드값에 뭐에뭐에..다 밀려 가고..통장 잔고도 없고..재수술 할돈도 없어서 정말 여기서 끝내야 하나 란. 고민만 하면서 살고 있어요
비중격지지대제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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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미지 개선... 이 말에 현혹되어 급하게 수술한지 이주차입니다... 너무 후회되고 매일 성예사 제거 후기나 보고 있는 제 모습이 한심스럽네요...
맑음이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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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진짜 주변만봐도 첫수는 거의 없는거 같아요 운좋아서 한번에 끝내지 않는 이상은요. . 저도 너무 후회하는 중입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