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흡연자 날숨에도 간접흡연…실내 흡연구역 없애야"
익명 [413AF]
작성일 25-12-31 12:42:35
조회 37회
본문
간접흡연은 다른 사람이 피운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데 그치지 않고, 흡연자의 날숨이나 옷·생활공간에 남은 유해 물질을 통해서도 발생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일상 곳곳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실내 금연 정책을 한층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고 규제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간접흡연을 주제로 한 담배 폐해 기획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서는 간접흡연을 주제로 2차 흡연은 물론 흡연자의 날숨이나 옷 등에 묻은 담배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3차 흡연까지 포함해 노출 경로와 위험성을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 공공장소, 차량 등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 니코틴, 초미세먼지, 담배특이니트로사민, 휘발성유기화합물, 중금속 등이 검출됐다.
소변과 혈액 등 생체 지표를 활용한 조사에서는 간접흡연 노출 수준이 설문조사에서 확인한 것보다 더 높다고 보고돼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무의식적인 노출 문제가 부각됐다.
간접흡연은 폐암,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과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우울증 등 열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암의 경우 간접흡연에 많이 노출될수록 그 위험이 커진다.
이에 따라 스페인, 아일랜드 등 일부 국가에서는 실내 공공장소나 사업장 등에 흡연구역을 두지 못하게 하는 규제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 질 개선, 간접흡연 노출 감소, 흡연율 감소, 각종 질환 발생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한국 역시 단계적으로 금연 구역을 확대해 나가고는 있으나, 실내 금연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실내에 별도의 흡연구역이나 흡연실을 두지 않는 & 완전한 실내 금연&정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담배폐해 기획보고서는 질병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236...
질병관리청은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고 규제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간접흡연을 주제로 한 담배 폐해 기획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서는 간접흡연을 주제로 2차 흡연은 물론 흡연자의 날숨이나 옷 등에 묻은 담배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3차 흡연까지 포함해 노출 경로와 위험성을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 공공장소, 차량 등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 니코틴, 초미세먼지, 담배특이니트로사민, 휘발성유기화합물, 중금속 등이 검출됐다.
소변과 혈액 등 생체 지표를 활용한 조사에서는 간접흡연 노출 수준이 설문조사에서 확인한 것보다 더 높다고 보고돼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무의식적인 노출 문제가 부각됐다.
간접흡연은 폐암,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과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우울증 등 열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암의 경우 간접흡연에 많이 노출될수록 그 위험이 커진다.
이에 따라 스페인, 아일랜드 등 일부 국가에서는 실내 공공장소나 사업장 등에 흡연구역을 두지 못하게 하는 규제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 질 개선, 간접흡연 노출 감소, 흡연율 감소, 각종 질환 발생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한국 역시 단계적으로 금연 구역을 확대해 나가고는 있으나, 실내 금연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실내에 별도의 흡연구역이나 흡연실을 두지 않는 & 완전한 실내 금연&정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담배폐해 기획보고서는 질병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236...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