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춥다고 손씻기 소홀하면 큰코…겨울 식중독 ‘이 병’ 확산
손씻자일시
25-11-20 18: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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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올해는 특히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 식중독’으로 불리는 로타바이러스 환자가 서서히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2~8일 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 환자는 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명)보다 58.8% 증가했다. 최근 3주간 환자 수는 24명에서 46명, 54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이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위장관염이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 손, 입, 대변 접촉을 통해 주로 전파된다.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분비물에서 쉽게 퍼져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호흡기를 통한 공기 전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저온에서도 오래 생존하는 특징이 있어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특히 많이 발생한다. 사람의 손에서는 수시간, 상대습도 50% 이하의 공기 중에서는 수일, 물속에서는 수주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되면 24~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고열 ▲설사 등이 4~6일간 이어지며, 대부분 회복되지만 드물게는 심한 탈수로 사망할 위험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감염자가 머문 공간과 물품은 염소 소독제로 꼼꼼히 닦아내야 한다.
또한 화장실, 변기, 손잡이 등은 시판 락스를 40배 희석한 용액(염소 농도 1000ppm)으로 소독하고, 환자 분비물을 처리할 때는 비말 감염을 막기 위해 KF94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662...>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2~8일 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 환자는 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명)보다 58.8% 증가했다. 최근 3주간 환자 수는 24명에서 46명, 54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이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위장관염이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 손, 입, 대변 접촉을 통해 주로 전파된다.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분비물에서 쉽게 퍼져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호흡기를 통한 공기 전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저온에서도 오래 생존하는 특징이 있어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특히 많이 발생한다. 사람의 손에서는 수시간, 상대습도 50% 이하의 공기 중에서는 수일, 물속에서는 수주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되면 24~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고열 ▲설사 등이 4~6일간 이어지며, 대부분 회복되지만 드물게는 심한 탈수로 사망할 위험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감염자가 머문 공간과 물품은 염소 소독제로 꼼꼼히 닦아내야 한다.
또한 화장실, 변기, 손잡이 등은 시판 락스를 40배 희석한 용액(염소 농도 1000ppm)으로 소독하고, 환자 분비물을 처리할 때는 비말 감염을 막기 위해 KF94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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