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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사람에겐 좋지만 개에겐 나쁜 음식 5

KONG
작성일 21-12-15 17:00:13
조회 2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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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반려견이 식탁 옆에서 눈을 반짝인다. 모른 척하기엔 너무나 간절한 표정. 얼마나 맛있어 보이는지 입가엔 침이 흥건하게 고였다. ‘에라, 모르겠다, 딱 한 조각인데, 크게 나쁠 건 없겠지’ 마음이 약해지기 마련.
하지만 그렇게 건넨 간식이 개에게 해를 입힐 수 있다. 사람과 개의 소화 체계는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에겐 좋지만 개에겐 절대 주면 안 되는 음식, 어떤 게 있을까? 미국 건강 미디어 ‘웹엠디’가 정리했다.

◆ 포도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를 예방한다. 눈이며 심장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얘기. 개가 포도를 먹었다간 신장병에 걸릴 수 있다. 적은 양이라도 안전하지 않다. 계속 토하기 시작해서 하루 안에 기운이 하나도 없는 채로 축 늘어지기 쉽다.

◆ 뼈 = 초콜릿이 개에게 치명적이라는 걸 아는 사람도 살점이 조금 붙은 뼈다귀를 개에게 던져 주는 일에는 거리낌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삼가자. 지방 섭취가 많아지면 췌장염에 걸릴 수 있다. 뼛조각 때문에 질식하거나 소화기에 상처가 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 아보카도 = 과육, 껍질, 그리고 씨에 들어 있는 퍼신이라는 물질이 문제다. 사람은 괜찮지만 개의 위장에 들어가면 구토나 설사를 유발한다. 아보카도는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구입한 뒤 거실이나 부엌에 며칠씩 놔두기 마련. 개가 아예 입을 댈 수 없는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 달걀 = 반려견에게 ‘생식’이 좋다고 믿는 이들은 생고기, 야채와 함께 달걀도 날로 먹인다. 하지만 수의사들은 대개 날달걀이 개에게 위험하다고 말한다. 살모넬라나 대장균 같은 박테리아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양파 = 마늘도 마찬가지. 개가 먹으면 적혈구를 파괴해 빈혈을 부를 수 있다. 날것은 물론 익힌 것, 말린 것, 가루를 낸 것도 위험하다. 예를 들어 양파 가루가 들어간 아기 이유식을 개가 먹었다간 토하는 것은 물론 호흡 곤란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출처 : https://kormedi.com/1370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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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댓글목록

이이이미님의 댓글

이이이미프로필
작성일

헐 우리 개한테 달걀 많이줫는데 그만 줘야겟네요 ㅠㅠㅠ

Ehdickc님의 댓글

Ehdickc프로필
작성일

주의해야겠네요!

닉돌쇠님의 댓글

닉돌쇠프로필
작성일

이빨가려운거 같아서 이로 긁으라고 갈비뼈 던져 줬는데, 주지 말아야 겠어요.

rototoro님의 댓글

rototoro프로필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