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나랑 가족이랑 1~2주 간격으로 같이 해서 좀 할인을 해주셨던 거 같기도 함
그 때는 라섹이랑 라식 차이 정도만 알고 겁도 없이 수술 감행ㅎ ,, 만약 부작용글 같은거 많이 찾아보고 그랬으면 아마 무서워서 못했을텐데 뭘 잘 모르던 때라.. 나름 유명하고 원장님 후기 좋은 병원 찾아서 바로 상담하고 예약 잡았던 거 같음
원래 난시가 있어서 빛번짐에 익숙했기도 하고(좀 더 심해지긴 함), 딱히 부작용은 없었던 거 같넴. 근데 한 6개월차까지는 양쪽 눈이 보는 색깔이 미세하게 달랐음. 이건 경과보고 때 원장님께도 말씀드렸는데 이런 사례 데이터가 없는지 희한하다고 좀 지켜보자고 하셨음ㅠ 다행히 6년 지난 지금은 괜찮음.
요새는 넷플, 유튜브 쇼츠, 티빙, 사무실 모니터..로 눈을 하도 혹사시켜서 시력이 떨어지는 거 같기도..ㅎ
암튼 나이 좀 있으신 남자원장님(성함 기억이 안남ㅠ) 정말 자상, 다정하시고 친절하셔서 넘 편안하고 좋았어
라식 라섹 알아보는 사람들 모두 수술 잘 되길!